연이어 벌어지는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비극?
- 자동차/소식
- 2009. 4. 28. 09:19
최근들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남자들의 로망이자 슈퍼카의 대명사인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사고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계속해서 그것도 러시아에서 집중적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니까 조금 이상한 느낌도 듭니다. 사실 슈퍼카의 사고모습은 그렇게 흔하게 볼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슈퍼카가 사고난 모습은 인터넷에서 늘 화제가 되곤 합니다. 저도 아직까지는 직접 명차나 슈퍼카의 사고 모습을 직접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사고나는 장면을 보고 그러는것도 사고난 사람들은 기분 나쁘겠지만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무척 재미난 구경거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로에서 자동차 사고가 나면 지나가는 차량들이 그런 거 구경하느라고 서행하는 바람에 더욱 더 정체가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연달아 일어나는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비극 그리고 굴욕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가 왜 이렇게 짧은 시간에 사고가 연달아 일어 나는 걸까요? 아무래도 운전미숙의 원인이 가장 큰거 같습니다. 저도 아직 슈퍼카라 불리는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의 핸들을 잡아본적은 없는데 이들 차량은 포르쉐와는 달리 운전하기가 무척 힘이들다고 합니다.(포르쉐 같은 경우는 몰아보니 그냥 일반차량을 주행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그냥 일반적인 승용차를 몰고 다니던 사람은 어느정도 운전연습을 해야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를 운행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돈은 있어서 슈퍼카를 구입했는데 막상 운전을 못해서 그림의 떡이 되는 경우도 있고 또한 멋모르고 운전하다가 운전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일으키기가 쉽다고 하네요. 정말 전문가적은 운전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들 차량을 운전하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첫번째 비극 ▲
러시아에서 3월에 있었던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사고 같은 경우는 사진을 보니까 뒷 부분이 부셔진걸 보니 아마도 누군가 뒤를 박은 것 같습니다.사진으로 보기에도 그렇게 크게 난 사고는 아닌것 같고 운전자도 큰 부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뒤를 박은 자동차 오너는 정말 덜덜 떨고있을 것 같네요.^^;
두번째 비극 ▲
그리고 두번째는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 차량의 소유주는 Kaha Kaladze 라는 축구선소 였다고 하는데 아마도 유명선수 인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에는 유명 축구선수인 세브첸코가 있는데 위에 Kaha Kaladze라는 축구선수도 부자였나 봅니다. 두번째 사진의 모습을 보니 아무래도 운전미숙 때문에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정보들이 없다고 하네요. 아마 돈이 많아서 돈으로 매수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 비극 ▲
세번째는 다시 러시아입니다. 역시나 같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입니다. 비러 얼마전에 난 사고인데사진으로 볼때는 엄청난 속도로 달리다가 운전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무르시엘라고의 파편들이 사방으로 날라가 있는 모습을 보니 현장의 모습이 무척 참혹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불까지 나는 바람에 더 심해보입니다. 아마도 운전자가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었을 것 같은데 자세한 사항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나와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무르시엘라고를 모는 사람정도면 높은 분이거나 돈이 많은 사람들이테고 그러면 이런 사고에 관련된 부분들은 권력이나 돈으로 무마를 하는게 그리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고의 자세한 내막을 보면 유리라고 하는 22살 운전자가 시속 200로 달리다가 순간 콘트롤을 놓쳐서 바로 포드 몬테오의 연료탱크를 치고나서 이어서 택시와 충돌했다고 합니다. 몬데오는 이 충역으로 화염에 휩싸이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죽은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뭐 다치기는 크게 다쳤는데 사망자가 없다는 것은 좀 놀랍네요.)
거의 3주 사이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연일 사고가 난 모습을 보았는데 처음에는 그냥 지나칠려고 했는데 계속 이런 일이 일어나니 사고에 얽힌 어떤 사정들이 있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 혼자 상상속의 날개를 펼치면서 노는 것 같습니다.ㅋ 저 이 사진들을 보고 있으려니 아톰이 생각나네요. 도장파괴같은 방식으로 유명한 로봇을 만나서 대결을 펼쳐서 하나씩 파괴하는 그런 모습들말입니다. 저도 아톰에서 이 부분을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고 그래서 아직까지도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람보르기느 무르시엘라고 사고난 모습을 당분간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그 비싼 슈퍼카가 이렇게 망가지는 걸 보고 있는 것도 그리 유쾌하지 많은 않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무르시엘라고의 굴욕입니다. ㅋㅋ
현대 산타페에게 얼굴을 깔린 상황입니다. 어떻하다가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는데..이래저래 요즘 람보르기니의 비극에다가 굴욕에다가 참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르시엘라고 보너스 굴욕 ▼ ㅎㅎ
그런데 어떻게 하면 이런 그림이 나오는 걸까요? 람보르기니가 아주 빠른 속도로 차체 밑으로 파고 든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