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가재울, 상암DMC와 월드컵 경기장의 특혜을 그대로!
- 생활 이야기(Life)/주거(Housing)
- 2009. 11. 2. 10:33
래미안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그 동안 길치라고 스스로 생각했던 제가 여러곳의 래미안을 방문하면서 지리 공부도 하고 부동산에 대해서 조금씩 눈을 뜨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들어본적은 있었지만 처음 가보는 곳도 있었고 실제로 방문해 보면서 공부하고 주변을 조사하다보니 서울과 외곽에 이렇게 살기 좋은 곳이 많다는 곳을 알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순간 순간 지름신이 강림했지만 너무 거대해서, 올려고 하다가 다 알아서 피해 가더군요.^^ 래미안의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와 또 래미안은 아무 곳에서나 입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 연구하고 조사해서 입지를 선택하는데 실제로 저 나름대로 조사를 하다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래미안에 있는 전문가들이 어련히 알아서 입지를 선택했을까요?^^ 저는 그냥 다 차려준 밥상에 숫가락을 들면서 현장 조사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ㅎㅎ 오늘 제가 여러분에게 전해 줄 지역은 래미안 가재울 지역입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 도대체 가재울이라는 곳이 어디인지 몰랐습니다. 서울에서 30년이상 살았지만 가재울이 어디인지도 몰랐다니..^^; 요즘에 바쁜일이 많아서 사전 조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현장을 방문하는날 대중교통으로 어떻게 가는지만 살펴보고 찾아갔습니다. 전 처음에 멀리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했고 막상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현장을 찾아 갈려고 해도 전혀 감이 안 잡히더군요. 아마 현장을 찾는데 가장 애먹은 장소가 아닌가 합니다. 그럼 긴 서론은 그만하고 래미안 가재울로의 여정을 함께 떠나볼까요?^^
래미안 가재울을 가기 위해서는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나 증산역에서 내리면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가보는 거라서 증산역에서 내려서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내려서 처음 느낀것은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였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불광천이 흐르는 곳에서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계시더군요. 지금은 아직 제대로 정돈하거나 하지 않은 모습인데 나중에 이 곳이 청계천처럼 멋지게 변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혹시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찾고 싶으시다면 2번 출구로 내리지 마시고 건너편에 있는 3번출구로 나오셔야 합니다. 그래야지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길치인 저에게는 엘지텔레콤에서 선보인 내주위엔 서비스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내주위에 있는 교통편과 편의시설을 바로 가르쳐 주기 때문이죠.(정말 이 기능은 최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매번 듭니다.) 북가좌초등학교 근처에 현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검색해 보니 8771번만이 현장을 가더군요. 정말 이번 가재울은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서 교통이 좀 불편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버스를 타면서 제대로 제가 가고자 하는 곳에 가는지조차 장담할 수 없었는데 이유는 가재울 현장이 지금까지 방문한 다른 곳과는 달리 땅만 파고 있어서 제대로 찾을 수 있을련지 걱정이 되기는 하더군요. 그래도 현장까지는 버스를 타고 한정거장만 가면 도착한다고 하니 그곳에 내려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니 이렇게 불광천이 보이고 저 멀리 산이 보이네요. 무슨 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꼭 풍경이 지방 도시에 온 것 같이 여유롭고 평화로운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버스는 예정대로 한정거장 지나서 내리더군요. 걸어서 가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가능할 수 있겠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약간 멀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시간만 되고 운동삼아서 간다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고 볼 수 있겠네요. 내려서 주위를 살펴보았는데 전혀 현장이 어딘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행보와는 달리 바로 주변 부동산에 들어가서 직접 래미안 가재울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현장을 간다고 해도 볼 수 있는 부분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근처에 있는 부동산이 눈에 띄어서 들어가보았고 실제로 집을 알아보러 온 소비자처럼 이야기를 하면서 래미안 가재울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인중개사분이 젊으시고 주변지역이나 여러가지 부분을 자세히 이야기를 해주셔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지도를 보면서 여러가지 부분을 살펴보니까 래미안 가재울에 대한 미래가치가 정말 손에 잡힐듯이 전해져 오더군요. 그 동안 래미안 의왕 에버하임. 신당 2차 그리고 원당까지 현장을 살펴보면서 현재보다 미래가치가 더욱 빛난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재울 같은 경우는 그게 더 빛나 보이더군요.
가재울 뉴타운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에 삼성과 대림이 컨소시엄으로 지상 7-34층 52개동, 3.293세대(임대 629, 일반 675세대)가 들어섭니다. 3천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재울 뉴타운은 분양을 올 6월에 하고 입주는 2012년 3월경에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 가치가 더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왜 제가 가재울 래미안의 미래 가치를 높게 보고 있는지 한번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상암 DMC와 133층 초고층빌딩 배후지역이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상암DMC가 가재울 래미안에서 걸어서 6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은 앞으로 서울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높이 648미터의 '상암 DMC랜드마크타워(서울라이트)'워가 들어서게 됩니다. 높이로 본다면 세계에서 제일 큰 빌딩이고 삼성물산이 건설중이어서 더 유명한 두바이의 버즈 두바이빌딩에 이어서 두번째로 큰 빌딩이라고 합니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 지역은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라고는 이 곳을 방문해보지 않은 저도 이미 뉴스나 언론을 통해서 알고 있었고 정말 이 쪽 지역에 미리 땅을 안사놨나 하는 후회를 하곤합니다.^^; 앞으로 서울에서 가장 주목하게 될 지역인 상암DMC와 바로 인접한다는 것은 너무나 큰 메리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이 지역에는 국제학교가 들어올 수 있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올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보다는 가재울 래미안이 입주가 되는 시점에는 더 변화가 되어 있을 겁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눈 공인중개사분도 이 지역을 앞으로 크게 기대해보라고 하시더군요. 그 부분은 굳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제가 알정도니 정말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지도에서 보는 것 처럼 래미안 가재울 현장과 서울 월드컵 경기장 하늘공원 그리고 상암DMC가 무척 가까운 거리에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암 DMC
서울 월드컴 경기장
2. 용산과 시청 그리고 여의도등 서울의 중심부로의 이동이 자유롭다.
제가 여의도에 살면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서울 중심부로의 쉬운 이동성에 있습니다. 종로나 시청 용산으로 갈때 가깝기 때문에 업무나 일을 볼때 무척 편리함을 느끼곤 합니다. 래미안 가재울도 여의도 못지 않게 서울 중심부로의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사실 저도 이렇게 지도로 공부하기전에는 몰랐는데 지도록 보고 나니 오히려 여의도보다 더 좋은 지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 용산도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재개발이 되면 지금보다 더 크게 발전할 것이고 여의도도 앞으로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개발의 여지가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앞으로 서울에서 주목을 받을 지역인 용산과 여의도와 무척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면 여의도와 시청 그리고 용산과의 거리도 생각보다 가까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현장을 방문하고 이대에 볼일이 있어서 근처에 있는 버스를 타보았는데 여의도에서 가는 것 보다 더 빨리 도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거리로 따져도 아마 가재울 래미안이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전 처음에 방문하기 전에 거리가 멀다는 생각만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편리하니까 이 지역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3.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 중심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위에 언급을 했는데 교통이 처음에는 불편한거 아닌가 하고 현장 방문하면서 불만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교통도 편리하더군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도보로 올 수 있는 거리고 증산역에서는 버스로 한 정거장의 거리입니다. 그리고 가좌역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증산역에서 현장에 가는 버스는 하나 밖에 없어서 좀 그랬는데 가좌역에 있는 라인에 버스가 많이 지나가더군요. 이 라인을 통해서 일산에서 오는 버스들이 서울 중심부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에 개통되는 공항철도 김포공항-DMC-홍대입구-공덕-서울역구간은 DMC역이 지하철 6호선과 연결이 되서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에서는 공항철도로 환승해서 공덕이나 서울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지역은 기존의 지하철6호선과 경의선 복선전철 성산역과 인천국제공항철도 DMC역이 개통이 되기 때문에 교통에 있어서는 어떤 지역하고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편안함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리플 역세권이기 때문에 이 지역의 발전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상전벽해가 기대되는래미안 가재울의 미래가치
편의시설과 교육에 대한 부분은 이번에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래미안 가재울 같은 경우는 분양은 11~12월달로 예정되어 있지만 실제 입주는 2012년 3월에 시작됩니다. 앞으로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이 지역을 현장에서 그리고 지도로 살펴본 결과 입주할때쯤이면 상전벽해[桑田碧海], 정말 말 그대로 가재울 뉴타운은 지금과는 모든것이 몰라볼 정도로 바뀌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천이 넘는 대규모 세대가 들어서고 그 밖에 인접한 지역에서도 계속 개발이 진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트리플 역세권을 이루기 때문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앞으로 계속 들어올 것이고 근거리에 상암DMC가 있고 10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와서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 이고 그렇게 되면 주변지역은 지금과는 또 다르게 변해 있을 것입니다. 이 지역이 국제적인 도시가 되기 때문에 국제학교의 유치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어찌보면 국제학교나 외국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가깝고 하늘공원등 환경적으로도 뛰어나고, 내국인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 외국인에게도 매력적인 지역이 상암.수색 지역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교육여건은 지금 당장은 크게 매력적이라고 볼 수 없지만 5년후를 내다본다면 제가 앞에서 이야기한 부분들을 종합해 보시면 충분히 예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환율도 점점 안정세로 들어가고 있고 증시도 계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그 동안 부동산 시장은 깊은 불황기에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고 관망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동안 관망하면서 부동산 시장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 이상 여기서 내려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증시도 그 동안 계속 주시하고 있었는데 더 내려갈줄 알았던 증시가 계속 상승하는 것을 보면 왜 좀더 일찍 들어가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곤 하는데 지금의 부동산 시장도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바닥을 다지고 서서히 부동산 시장도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는데 만약 집을 구입할계획이라면 지금이 적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모든 곳에 이런 부분이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상암/수색 지역의 가재울 뉴타운, 그것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래미안 아파트의 앞으로의 미래가치는 지금보다 더욱 빛날 것 같습니다. 만약 서울에서 현재에 머물지 않고 진행중인 지금보다 미래 가치가 더 빛나는 지역을 찾고 있다면 래미안 신당2차와 래미안 가재울을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 볼때 저는 래미안 가재울에 점수를 조금 더 주고 싶습니다. 이유야 위에 설명을 했으니 따로 이야기를 드릴것은 없는데 하늘공원이 가까운 자연환경적인 부분과 상암동이 가깝다는 것이 저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오다보니 가재울뉴타운 지역은 이렇게 철거를 하고 막 공사를 시작하는 단계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방문해도 어디가 래미안이 들어올 지역인지 알 수 없겠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버스를 타면서 그 지역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게된 가좌역입니다. 이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신촌과 이대가 나오더군요. 래미안 가재울, 정말 서울 중심부로 이동하기에 교통이 너무나 좋았던 곳.. 앞으로 5년후가 더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