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등장한 거대 로봇 거미의 정체는?

웹서핑을 하는 중에 거대한 거미(스파이더)에 대한 이미지가 보여서 아니 영화찍는것도 아니고 도심에 무슨 거대 로봇 거미가 있나 하고 호기심이 들어서 살펴보았는데 전 사실 기사를 읽기전에 컴퓨터 그래픽인줄 알았습니다. 읽어보니 컴퓨터그래픽이 아니고 실제로 존재하는 로봇 거미였습니다. 뭐 그렇다고 이렇게 공격적으로 생겼다고 해서 사람들을 위협하는 위험한 거미는 아닙니다. 이 로봇거미는 공연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프랑스의 아트극단인 '라 머신'에서 선보인 공연을 위한 소품이라고 합니다. 소품치고는 그 사이즈가 엄청나네요. 이 녀석의 이름은 'La Princesse' 라고 합니다. 세계를 돌면서 다양한 도시축제에 참석해서 사람들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국 리버풀과 일본 요코하마에 방문해서 재미난 퍼포먼스를 보여 주고 다닌다고 하는데 서울에서 언제쯤 등장할지 모르겠군요. ㅎㅎ

                                                                      정말 포스가 장난이 아닌 것 같습니다.

거대 거미로봇 'La Princesse' 의 정체는?

일단 크기가 엄청나니 보는 사람들고 진짜 흥분되고 재미있을것 같고 또 이녀석이 움직이면서 물도 쏘고 거미답계 실도 쏘고 불,연기까지 만들 낼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 거대 거미가 움직이면서 실을 뿜어대고 괴성을 지르면서 이동을 하고 다니면 정말 이 녀석의 정체를 모르는 시미들은 외계인의 침공이 시작된게 아닌가 하고 피난을 가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더운 여름날에 서울에 등장해서 시원하게 물도 뿜어내고 그러면 참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거대한 거미를 제작해서 공연을 하는 프랑스의  '라 머신'도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진짜 밤에 보니 더 괴기스럽네요.

진짜 벽까지 오르는 걸까요? 아마도 퍼포먼스를 위해서 벽에다 줄을 매달아서 설치를 한 것 같습니다. 진짜 이게 벽을 기어다닌다면 .. 말이 안됩니다. 100년후나 가능할 듯 그나저나 이쯤 되면 스파이더맨이 등장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사람이 머리 부분에서 거대 로봇 머신을 조종한다고 합니다.

이동할때는 이렇게 트럭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웅크리고 있다가 공연이 시작되면 저 거대한 발을 확 펼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