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 슈라이어 라인으로 재탄생
- 자동차/소식
- 2009. 7. 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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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 슈라이어 수석 디자이너가 기아에 부임하고 나서 디자인으로 혁신적으로 바뀌면서 기아만이 가지고 독특한 호랑이입 모양의 패밀리룩이 구축이 되고 있는데 지금 까지 쏘울 부터 시작해서 포르테,로체, 쏘렌토등 일명 슈라이어룩으로 재탄생을 하였습니다. 아직까지 그 대열에 합류하지 않았던 모델은 프라이드(리오)가 유일했는데 결국에는 프라이드도 슈라이어룩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기아차 모델들은 독창적인 기아만의 패밀리룩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패밀리룩에 대해서 우려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왜냐하면 패밀리룩으로 간다는 것이 고급차들에게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 일본차나 한국차에 아직 적용하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기아 패밀리룩으로 재탄생된 프라이드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전면그릴과 라이팅등이 변했고 실내의 모습도 스티어링휠도 변하고 전반적으로 기존의 프라이드보다 많이 업그레이드가 된것 같습니다. 풀모델 체인지는 아니고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모델입니다. 이 모델이 언제쯤 출시가 될지 모르겠는데 기아차의 엔트리급 모델에도 패밀리룩이 적용된 모습을 보니 좀 낮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니 아직 오피러스가 슈라이어의 손길이 아직 닿지 않았네요. 앞으로 나올 대형차인 VG가 출시된다면 엔트리부터 럭셔리까지 기아차만의 독특한 아이덴티를 가지고 있는 패밀리룩의 라인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전면 그릴이 패밀리룩인 호랑이 이빨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전면의 모습이 약간 포르테 쿱의 느낌도 전해져 오는 것 같네요. 사진으로 볼때는 다른 모델들 보다 좀 덜 인상적인것 같은데 이 녀석도 실제로 보는게 사진보다 더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진정한 슈라이어룩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제품은 현재 포르테와 쏘렌토R 그리고 쏘올정도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부분변형이라서 왠지 구색 맞추기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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