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틱한 느낌의 슬림 마초 디카, 카시오 "EX-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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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독특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회사로 유명한 카시오에서 이번에 다시한번 사이버틱한 느낌이 물씬 묻어나오는 마초같은 컴팩트 디카인 EX-G1을 발표했습니다. 이 녀석은 한눈에 보기에도 딱 미래지향적으로 생겼고 카시오의 튼튼한 전자시계인 G-SHOCK을 연상케 하는 터프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카시오가 일본에서와는 달리 국내에서는 그리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데 성능보다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밀리는 부분도 있고 아무래도 마케팅에서 돈을 적게 쓰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카시오 디카가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막상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주저하는 걸 보면 말이죠. 하지만 좋은 제품을 꾸준히 생산하는 카시오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왠지 이런 회사는 애용해 주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제가 G-SHOCK 시계 브랜드를 오랫동안 사랑해서 그런지 카시오는 왠지 정이 가는 회사라고 할까요?

세계에서 가장 얇지만, 강항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카시오 "EX-G1"
 
카시오에서 선보인 사이버마초 디카인 G1은 디자인 그대로 무척 튼튼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먼지방지,수중 3미터에서 1시간 방수에 -10도에서 견디고 충격방지가 내장되어 있어서 2.13미터에서 떨어져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렇게 마초같은 강함을 가지고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얇은 20mm 두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느낌의 이너줌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앞 모습은 조금은 투박스러워 보이는게 여성들에게는 인기를 얻지 못할 것 같은데..^^;



뒷면의 모습은 정말 미래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SF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2.5인치 LCD가 적용되었고 우측에 보이는 즉시 동영상 녹화가 가능한 빨간색 버튼이 눈에 띕니다.


우측 사이드에 다양한 버튼과 다이얼이 몰려 있는데 각각의 버튼들이 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작동하기에 편한지 궁금증이 몰려옵니다. 아직 카시오제품은 사용해 보지 않아서 UI나 조작방법에 대해서 생소한게 많은데 이 제품이 한국에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20mm두께를 가지고 있다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았을때는 얇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봐야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유효 1,210만화소 1/2.3인치 CCD, 38-114 F3.9~5.4의 3배 줌 렌즈를 채용하고 있는데 동영상은(848×480픽셀 30fps 촬영) 풀HD를 지원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카시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인 'EXILIM G'의 첫번째 모델이라고 하는데 카시오의 뮤영한 G-SHOCK 브랜드와 매치 되면서 터프한 디카에 특화된 브랜드가 될 것 같습니다.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을 것 같고 미국 소비자 가격은 $299, 출시는 12월이라고 하니 크리스마스를 노린 제품 같습니다. 그나저나 한국에는 언제쯤 선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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