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고 봄이 가고 이젠 더위가 푹푹 찌는 여름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따듯한 남쪽 나라로 가고 싶지만 여름이 찾아오니 이젠 마음이 바뀌어서 서늘하고 시원한 나라인 북유럽이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여긴 너무 멀고) 자연이 울창하고 공기가 깨끗하고 바람이 시원할 것 같은 나라가 자꾸 생각나네요. 그런 나라라고 한다면 캐나다나 호주가 생각지만 이미 이 곳은 한번 다녀온 곳이고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인 뉴질랜드를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한번도 다녀오지 못한곳이지만 왠지 제가 좋아하는 자연이 멋진 곳일 것 같아서 늘 마음속에 언젠가 가 보고 싶은 나라의 목록에 들어있답니다. 최근에 아주 감명 깊도록 재미없게 본 아테나: 전쟁의 여신 에서도 뉴질랜드가 자주 등장했는데 드라마를 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양한 공익광고 표지판들이 등장하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광고판은 지금까지 제가 본것중에서 가장 직관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다양한 광고판을 보았지만 이 디자인은 절대 잊혀지지가 않고 운전할때마다 생각이 날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할 기발하고 조금은 무서운 이 피를 흘리는 광고판은 뉴질랜드에 있는 도로에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가오면 피를 흘리는 어린이? 이 광고판은 평소에는 얌전히 귀여운 얼굴의 어린이 모습을 하고 있다가 비만 오면 갑자기 피눈물에 코피에.. 아이의 얼굴에서 피가 흘러내립니다. 흡사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영화보면 다른 사람은 안 보이는데 어떤 사람만 그림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고 그런 거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