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대통령들이 타고 다니는 전용차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이 극비 사항인지라 공개가 안되서 사실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전용차인 캐딜락도 취임식때 본적이 있는데 그냥 겉에 모습만 보았지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주지를 않으니 많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력 취임식때 보았던 Mercedes-Benz S600 Guard Pullman Limousine 을 보면서도 역시나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벤츠 S600 차량은 겉으로 보았을때 정말 날렵하게 빠져서 정말 한번쯤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더군요. 이번에 부시 대통령이 국내 방한했을때 대통령 시절 그리운 부분이 뭐냐고 물어봤을때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그..
제 블로그를 자주 오시는 분은 아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정치에 관련된 포스팅을 거의 안합니다. 아마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나라가 요순의 태평성대시대로 접어들면 그떄는 정치 이야기를 할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저 말고도 너무 많은 똑똑한 분들이 정치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시고 계시고 저도 뭐 전혀 영양가 없는 정치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시간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정치 이야기는 정말 안 할려고 하지만, 오늘 늦은시간 집에 와서 무심코 월스트리트 저널 아시아 인터넷판을 보는 중에 헤드라인으로 한국정치의 전매특허인 이종격투기 장면이 나온 걸 보고 정말 얼굴이 화끈거리더군요. 저는 정치에 관심을 끊은지도 오래되었고 신문에서 정치 부분은 읽지고 않고 좋아하는 정치인도 없고 선호하는..
어제 드라마 왕과나를 간만에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게 잘 보다가 어는 순간 부터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가는 것 같아서 안 보고 있다가 윤씨가 패비 되고 나서부터 재미있어 질 것 같아서 보았는데 오늘 내용이 새로운 중전과 세자책봉에 관한 내용이더군요. 거기서 조정이 중국 명나라의 칙령을 받기 위해서 동분 서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치욕스럽다고나 할까요. 뭔지 모를 서글픔을 느꼈습니다. 카리스마 조내관부터 임금이며 모두다 이런 행동들에 대해서 조금도 치욕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더군요. 어떻게 하면 명나라에 잘 보일까 하는 궁리만 합니다. 당연한 듯이 알고 있고.. 저는 그래도 독백이라도 이런 상황에 대해서 개탄하는 대사가 있을 줄 았았는데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 시대에는 그게 너무나 당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