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여행을 떠난다고 할때 여러가지 준비해야 할게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통신 입니다. 해외에 나가서 여행친구들과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 입니다. 그래서 늘 '현지유심 vs 해외 데이터로밍' 사이에서 고민을 해왔는데 국내 통신사들의 로밍 경쟁이 치열해지면 점점 좋은 데이터로밍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KT 데이터로밍 함께ON' 역시 치열한 경쟁속에서 나온 아주 꿀 같은 서비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름에서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는데 기존 데이터로밍이 나 혼자 사용하는 서비스 였다면 '로밍데이터 함께 ON' 은 혼자가 아닌 본인 포함 총 3명이 무료로 데이터로밍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이 로밍을 신청하면 친구나 지..
해외여행을 떠나려고 하면 이것 저것 준비할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도 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미국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것 저것 준비할 게 많아서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입을 옷 부터 해서 먹을 것 그리고 여행자 보험, 국제운전면허증, 이런 저런 챙길게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 하나가 데이터 로밍 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해외를 나갈때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고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냥 해외 나가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정도로 해외를 나가면 국내와 사실상 연락을 끊고 살았는데 지금은 그때와는 완전 달라졌습니다. 데이터로밍이나 해외유심 상품을 이용해서 해외를 나가도 국내에 있는 것 처럼 연락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번에 미국을 가면서 이 부분에 대..
얼마전에 필리핀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매년 최소 한번씩은 필리핀을 다녀 오는데 이번엔 온가족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가려면 이것 저것 준비할 것도 많은데 전 줄줄이 챙겨서 다니는 편이 아니라 크게 신경을 쓴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가는날까지 신경을 썼던 것은 데이터 로밍 부분 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여행갈때는 데이터 로밍에 신경을 쓰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해외에 나가서는 뭔가 인터넷과 단절된 채 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그냥 WI-Fi 연결되는 곳 에서만 인터넷 사용하면 된다는 생각 때문에 로밍을 하지 않을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데이터로밍 없이는 여행 갈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해외에서도 한순간도 스마트폰이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으면 상당한 불편함과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얼마전에 스페인 바로셀로나를 다녀왔습니다. 여행 이라기 보다는 MWC 2017 취재 관련해서 다녀 오느라 여행 보다는 일 때문에 갔다고 봐야 겠네요. 사실 스페인에 가서도 제대로 여행을 즐기지를 못 했습니다. 제대로 여행을 즐기려면 미리 관광 코스를 짜고 현지에서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일단 비행기를 타고 떠났기에 여행의 느낌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단 국내를 떠나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 자체가 설레이는 일이니까요 스페인 여행 준비물 이번엔 일정이 짧았기에 가볍게 스페인을 느꼈는데 다음엔 미리 공부를 해서 스페인의 참 모습을 제대로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스페인 여행 준비물은 많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아니고 혼자 떠나는 거다 ..
요즘 한국 날씨를 보면 적응이 안되네요. 불과 며칠전만 해도 뜨거운 햇살에 30도가 넘나드는 필리핀에 보름가량 머물다 와서 그렇습니다. 아침 저녁마다 입김은 뿜어져 나오고 손 시려워서 스마트폰도 못 보는 날이 계속되니 더욱 더 필리핀의 따듯한 생활이 그리워 집니다. 이래서 은퇴후에 동남아로 많이들 이민을 가시나 봅니다. 필리핀을 완전 좋아하는 저다 보니 매년 빠지지 않고 필리핀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세부를 다녀왔다면 이번에는 민다나오 섬에 위치한 카가얀데오로(가가얀데오로)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필리핀 하면 대부분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를 많이 아실텐데 요즘 필리핀에서 가장 떠오르는 도시 중에 하나고 한국인들의 방문도 제법 많아지는 곳이 카가얀데오로 입니다. 아직 직항이 없기에 가는 여정..
7월 초에 필리핀 세부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은 매년 갔던 것 같은데 세부 방문은 2년만에 재 방문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와이프도 필리핀을 좋아해서 해외여행 하면 무조건 필리핀을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동안 수십차례 방문한 것 같네요. 이번에는 저 보다는 아이들이 더 원했던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2년전에 세부 막탄 샹그릴라 리조트를 다녀왔는데 아이들도 그 기억이 남았는지 엄청 기대를 하더군요. 여름휴가를 조금 일찍 떠났습니다. 저 혼자서 아이 둘을 데리고 말이죠. 아내는 필리핀에 출장으로 방문 중이어서 세부에서 막탄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 했습니다. 5살 7살 두 꼬맹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진 않았습니다. 다만 늦은 시간에 비행기를 타서 늦게 도착하는 것이 더 피곤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