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 왕년(?)의 모토로라가 돌아 왔습니다. 물론 예전 미국 브랜드인 모토로라도 아니고 레이저도 아닌 이제는 중국회사에 인수된 중국폰 모토로라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 엣지 30 을 국내에 출시 했습니다. 한때 대한민국을 풍미했던 모토로라는 강한 브랜드파워가 있지만 오래전에 중국회사 레노버에 인수 되면서 예전에 누렸던 브랜드 파워는 사실상 사라진 상태 입니다. 그런 모토로라가 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리며 애플만 살아남은 한국 중급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는데 과연 살아날 수 있을까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무너지면서 공백이 생긴 중저가 시장의 틈을 노리려는 모토로라의 전략이 통할지 궁금하지만, 성공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모토로라 엣지 30의 가장 큰 특징이..
요즘에 나오는 노트북들이 워낙 성능과 디자인이 좋고 휴대성이 뛰어나다 보니 사람들이 데스크탑 보다는 노트북을 구입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그동안 데스크탑만 주로 애용했지만 최근에는 고사양의 노트북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 컴퓨터 사용의 패러다임이 그 만큼 많이 바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지금도 그렇지만) 일반적인 작업은 노트북에서 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게임은 고성능 데스크탑에서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 했는데 요즘 나오는 노트북들을 보면 그런 선입견도 이제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IBM을 인수하고 글로벌 컴퓨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레노버에서 선보인 Y50-70 4K 모델을 보면, 절로 노트북에서 게임을 하고 싶다는 그런 충..
국내 시장에서 삼성이나 LG에 비해서 브랜드 인지도가 약한 면이 있지만 레노버(Lenovo)는 전 세계 PC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업체입니다. 이와 함께 PC 시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가고 있는 태블릿PC 시장에서도 판매량을 늘리면서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과 삼성이 선두권을 유지 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업체의 부진한 성장과 달리 레노버의 빠른 성장세가 특히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헐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가 엔지니어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기존 '요가10'에서 해상도와 성능을 높인 10.1인치 태블릿PC '레노버 요가 태블릿 10 HD+(Lenovo Yoga Tablet 10 HD+)'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요가10 HD+ 은 알루미늄 재질의 스..
바이오P의 런칭파티때 처음 보게된 바이오P는 그 작고 컴팩트하고 잘 빠진 디자인 때문에 처음에 무척 좋은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후에 나왔던 중국 기업에서 만든 짝퉁 바이오P를 바니오를 보면서 박장대소를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바이오P에 필적할 만한 컴팩트형의 노트북은 없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보았던 레노버에서 바이오P와 유사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루머와 함께 조금은 흐릿한 사진을 본적이 있었지만 바이오P의 디자인에 이미 눈이 높아져서 그랬는지 별 관심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레노버에 대한 인식도 아직은 중국기업이라는 생각 때문에 조금은 평가절하를 했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바이오 P의 라이벌? 레노버 넷북 요가 그런데 오늘 웹에 올라온 레노버..
최근에 작은 사이즈의 휴대성을 강조한 미니노트북 일명 넷북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넷북의 장점이라면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휴대성의 용이함을 들 수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프로그램의 활용과 빠른 처리속도를 기대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습니다. 넷북은 어디까지나 세컨드 컴퓨터의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성능에 있어서는 데스크탑 컴퓨터에 뒤지지 않은 오히려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준 레노보에서 출시한 싱크패드 W500 4061-2NK 제품입니다. 최근에 다양한 노트북들이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들을 선보이는데 싱크패드 W500은 시대의 변화와 상관없이 일정한 나름대로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토로라 스타텍의 디자인에 매료되어 지금도 많은 매니아가 있는 것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