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나 동남아등 해외 여행을 하다 보면 도로를 달리는 픽업트럭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휴양도시라면 서핑보드를 트렁크에 싣고 달리는 여유로운 모습들을 보며 부러워 할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국내서 가끔 도로를 달리는 수입산 픽업트럭을 보면 잠시 이곳이 한국이 아닌 해외에 와 있다는 느낌이 살짝 들곤 합니다. 픽업트럭은 남자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면에 한국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것이 사실 입니다. 시장에 제대로 된 픽업차량들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쌍용차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픽업트럭 시장을 혼자서 개척해 오고 있는데 이제서야 그 빛을 서서히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이너에서 메이저를 꿈꾸는 픽업도 슬슬 시장의 주류로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렉스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