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로봇의 강국 일본인가요? 로봇을 끊임없어 일상생활에서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게 만들려는 일본인들의 생각은 이제 결혼식장에서도 로봇을 만나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일본의 에니메이션을 보면면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이상향을 그리는 일본인지라 로봇을 연구실이나 전시실이 아닌 우리가 흔히 가는 곳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I-Fairy 로봇으로 불리는 이 녀석은 일본 결혼식장에서 그 동안 사람이 하던 결혼 주례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아직 생김새나 움직임이 우리가 꿈꾸는 그런 로봇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이렇게 결혼식장에서 주례를 진행하는 로봇을 이렇게 빨리 만나 볼 줄은 몰랐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과 이런 이벤트를 진행한 사람들의 결단력이 대단하다는 ..
얼마전에 사람과 너무나 흡사하게 닮은 로봇의 동영상이 인터넷 여기저기서 화제를 몰고 온적이 있는데 전 그때 별 관심을 두지 않고 그냥 스쳐지나갔다가 사진으로 자세하게 나온게 있길래 봤는데, 정말 사람과 흡사하더군요. 아마도 이제까지 본 사람을 닮은 로봇중에서 가장 닮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 인간을 닮은 로봇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는 곳이 일본답계 이 로봇도 일본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오사카 대학교(Osaka University and ATR Intelligent Robotics and Communication Laboratories )의 Hiroshi Ishiguro 교수가 만든 “Human-friendly Robotics” 인간친화적인 로봇인 Geminoid F (재미노이드 F) 를 보니 놀랍다는 말..
얼마전에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써로게이트라는 영화를 보면서 미래라는 것이 좀 천천히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기술로 무장한 미래라는 것이 그렇게 좋아 보이기 보다는 좀 암울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죠.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닮은 인조인간을 만들어서 생활한다는 것이 너무나 끔직했는데 이런 일들이 점점 현실화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키하바라 뉴스를 보니 안드로이드 로봇의 선구주자인 일본은 벌써 인간을 닮은 안드로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고 놀랍게도 벌써 백화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주소년 아톰에 열광하는 일본의 모습이 그대로 보여지는 것 같은데 벌써 백화점에서 일반인이 안드로이드 로봇을 구입하는 시대가 왔으니 앞으로 10여년이 지나면 사람들이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을 백화점이나 로봇매..
제가 잘 알지 못하지만 로봇 기술중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 중심을 잡고 걷는 거라고 합니다. 사람처럼 넘어지지 않고 제대로 걷는 것이 보기는 쉬워도 이걸 로봇에 적용시킬려면 엄청난 과학기술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오늘 도요타의 'partner robot' 을 보니까 이제는 로봇이 걷는 것을 넘어 뛰기까지 하네요. 로봇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시속 7km/h로 뛰는 모습이 흡사 예전에 봤던 영화 I Robot 이 생각났습니다. 도요타에서 만든 로봇은 제자리 뛰기 상태에서 밀어도 넘어지지 않고 다시 중심을 잡으면서 계속 뛰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걷는 것은 자랑할 것도 못 되나 봅니다. 이런식으로 가면 조만간 엄청나게 빠른 속도..
예전에 DSLR모델을 가지고 다양한 트랜스포머 스타일의 사진들이 나온걸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사진을 보면서 참 기발하게 잘 만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트랜스머는 자동차가 변할때가 제대로 맛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트랜스포머가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최근들어서 트랜스포머와 관련된 기사들이 종종 올라오는 것 같네요. 이번에는 폭스바겐의 제타모델이 트랜스포머로 변신을 한 모습을 중국의 한극장에서 포로모션으로 전시를 했다고 합니다. 전에 대량의 범블비가 출현했다는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때와 달리 진짜 제타를 변신을 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모양이 로봇으로 변신을 한 것 같기는 한데 얼굴이 없다보니 도대체 어떤 모양인지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 가더군요. 그..
제가 벤처서포터즈로 예전에 가입을 했는데 그 동안 제대로 활동을 해오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처음 발대식에만 참석하고 그 이후로는 여러가지 바쁜 일정상 품평회에도 참석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2차 체험단이 있길래 호주에서 돌아온 다음날 비몽사몽간의 상태로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참석이 어려울 것 같았는데 이대 스토리 라운지에 볼일도 있고 블로그얌에도 볼일이 있고 그리고 찾기 쉬운곳에 있고 무엇보다고 중요한것은 벤처 기업의 좋은 제품들을 한번 구경하고 싶다는 마음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 스토리 라운지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벤처기업 제품들을 만나다 도착해보니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셨더군요. 저도 늦지 않게 가서 오랜만에 Zet님도 만나고 카앤드라이빙..
웹서핑을 하는 중에 거대한 거미(스파이더)에 대한 이미지가 보여서 아니 영화찍는것도 아니고 도심에 무슨 거대 로봇 거미가 있나 하고 호기심이 들어서 살펴보았는데 전 사실 기사를 읽기전에 컴퓨터 그래픽인줄 알았습니다. 읽어보니 컴퓨터그래픽이 아니고 실제로 존재하는 로봇 거미였습니다. 뭐 그렇다고 이렇게 공격적으로 생겼다고 해서 사람들을 위협하는 위험한 거미는 아닙니다. 이 로봇거미는 공연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프랑스의 아트극단인 '라 머신'에서 선보인 공연을 위한 소품이라고 합니다. 소품치고는 그 사이즈가 엄청나네요. 이 녀석의 이름은 'La Princesse' 라고 합니다. 세계를 돌면서 다양한 도시축제에 참석해서 사람들을 재미있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국 리버풀과 일본 요코하..
기즈모드에서 잠시 서핑을 하던 중에 무척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는데 한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로봇에 대한 연구들은 지금도 많이 진행이 되고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되는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어렸을때부터 일본 로봇 만화를 많이 본 케이스라서 그런지 로봇에 대한 관심이 좀 많은 편입니다. 어렸을때는 정말 크면 건담 같은 로봇을 조종할수 있는 조종사가 되고 싶은 아이같은 꿈도 있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이런 건담같은 로봇은 앞으로 2백년후나 되야지 이야기정도 나올 것 같고 지금은 아시모 같은 귀엽고 작은 로봇에 더욱 관심이 갑니다. 그리고 또 하나 관심이 가는 부분은 장애인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보조로서의 로..
어렸을때부터 일본 만화를 보고 자란 세대라 그런지 로봇만화를 특히나 많이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어렸을때 TV에서 보았던 마징가나 그랜다이저 그리고 건담등 수 없이 많은 로봇 만화를 보면서 언젠가는 인류가 직접 로봇에 탑승해서 로봇을 조정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꾼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게 몸을 움직이지 않고 단지 생각만으로 로봇을 조정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방법보다는 직접 운전자의 행동이 로봇으로 연결되는 방식이 더 직관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면 직접 발차기를 하면 로봇도 발을 차는등 조종사와 똑같이 움직이는 방식 말이죠. 하지만 이 방식은 에너지 소비가 좀 많을 듯 하군요.^^; 어렸을때 동경하던 마징가 제트 형제 이제 이런..
프랑스의 행위 예술가 그룹(?)인 'not so noisy' 에서 일반 자동차를 이용해서 실제 사이즈의 로봇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자동차를 분해해서 부품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든건 아니고요. 그냥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서 거대한 주차장에 로봇 모양으로 주차를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보면 트랜스포머에 나온 로봇이 들어누워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만 가까이서 보면 일반 자동차들이 합체를 해서 조합이 된거죠. 생각해 보니까 어렸을때 보던 만화에서 자동차들이 합쳐서 합체 로봇이 되는 스토리가 많았는데 아마도 이런 만화를 보고 자란 예술가들이 한번 재미로 만들자고 이야기 했다고 진짜로 실행에 옮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뭐 그렇게 대단한 것 같지 않지만 생각만으로는 대단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