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브랜드명을 달고 판매가 되지만 생산이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이루어지고 차량을 흔히 '무늬만 국산차'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언제부턴가 국내에서 생산된 국산차 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수입차인 차량들이 많이 늘었났습니다. 초기에는 비싼 수입차를 비교적 저렴한 국산차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인기에 힘 입어서 지금도 무늬만 국산차의 종류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소개한 르노삼성 클리오 같은 경우는 프랑스에서 생산되어 국내에 수입되는 차량 입니다. 이렇게 어느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무늬만 국산차의 존재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적은 어땠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도 예전에는 바다건너 국내에 들어온 차량을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소개한 적이 있는데 ..
임팔라, QM3 두 차량의 공통점이 뭔지 아시나요? 평소 자동차에 관심을 두시는 분들은 금방 알아차리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둘 사이의 공통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임팔라는 미국, QM3는 스페인에서 물 건너오는 무늬만 국산차라는 것이 둘 사이의 공통점입니다. 국산차의 탈을 썼지만 해외에서 배 타고 오는 수입차들입니다. 임팔라는 미국 GM 디트로이드 공장에서 수입을 하고, QM3 같은 경우 스페인 바야돌리도 공장에서 생산되는 르노 캡쳐를 이름만 바뿨서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GM, 르노삼성의 모 회사가 각각 미국GM, 프랑스 르노(Renault)다 보니 이런 판매가 가능합니다. 작년에 국내에서 판매된 무늬만 국산차의 판매량은 3만 1521대 였습니다. 만약 이들을 수입차 판매량에 포함 ..
9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자동차 중에서 무늬만 국산차인 쉐보레 임팔라, 르노삼성 Qm3가 있습니다. 이녀석들을 보면서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 국산 자동차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은 해외에서 배를 타고 건너온 수입차 입니다. 이렇듯 무늬만 국산차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또 하나의 무늬만 국산차가 추가될 것 같습니다.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에서 선보인 소형 해치백 모델인 클리오의 국내 수입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르노삼성은 중형차 탈리스만을 내년에 국내 생산하기로 결정 했는데 이번에는 소형차 클리오의 투입까지 생각하는 것을 보면 2016년은 상당히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무늬만 국산차, 르노 클리오 이미 르노삼성은 스페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