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에 진행된 애플의 재미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잠시 지방에 일이 있어서 내려가 있는 관계로 관련 이야기를 작성하지 못하다가 아이패드로 이날 선보인 제품들을 보면서 하나 재미난 부분을 발견 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3의 몰락? 이라고 해야 할까요? 거의 찬밥 신세로 전락한 미니3의 모습을 보면서 애플이 앞으로 아이패드 미니 라인업을 정리 하려는 움직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가지 변화가 눈에 보였던 아이패드 에어2와는 달리 미니3 같은 경우는 정말 변화라고 할 것도 없는 아주 초라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물론 터치ID가 적용 됨으로 사용성에는 큰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단지 터치ID 하나 추가를 하는 것으로 3이라는 숫자를 붙이는 것이 맞을까 할 정도로 그 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아이폰6에 비해서는 루머들이 많이 부족한 아이패드 미니의 새로운 루머가 나왔습니다. 얇고 작은 크기로 특히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의 다음 버전 이름이 아이패드 미니 에어로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중국발 루머인데 미니3는 미니2에 비해서 더 앏고 더 가벼워진다고 하는데, 기존에 비해서 30% 슬림해져서 애플이 날씬한 제품에 주로 쓰는 에어를 붙여서 아이패드 미니 에어로 나온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가뜩이나 복잡한 애플의 아이패드 시리즈가 더 구분이 안 갈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이번에 아이패드 에어를 구매 하면서 이것 저것 공부 하느라 이름에 대한 구분을 할 수 있었지 그 전에는 약간 포기한 면이 있었습니다. (이런건 삼성도 비슷합니다.) 현재 아이패드 미니2(레티나) 같은 경우 두께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