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존재감이 전무했던 르노삼성은 작년부터 시장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수장으로 오른 박동훈 사장의 지휘아래 SM6, QM6가 맹활약 하면서 다시 부활하기 시작한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간담회에 참석해서 박동훈 사장과 직접 이야기를 해본적도 있는데 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선한 이미지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강단있고 스마트 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격적으로 르노의 전략 차종을 국내에 도입하려는 의지를 보면서 르노삼성의 앞으로의 전망도 밝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기대를 했던 CEO 였는데 최근 뜻하지 않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대중에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박동훈 사장이 느닷없이 르노삼성 수장 자리에서 내려 온다는 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