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란 단어는 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 오는걸까? 어렸을때부터 하버드 대학교는 서울 대학교와 함께 잘 알지는 못하지만 뭔가 아주 좋아보인다는 느낌.. 실제로 나에게 꿈을 꾸게 하게 했던 것은 홍정욱의 저서 "7막7장"을 통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수십번이고 반복해서 읽었던 책.. 그 책을 읽으면서 유학의 꿈을 끼우고 그랬는데 그냥 그 책만 읽고 있으면 괜히 행복해지곤 했다.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려 보곤 하면서 미소 짓고.. 하지만 여러가지 별로 좋지 않은 사정으로 인해 나의 꿈들은 암초를 겪으면서 7막7장은 내손에서 찢겨져 나갔고..한참 후에 새걸 다시 사긴 했지만..^^; 하버드를 떠나서 외국 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서점에 가면 아이비리그에서 멋지게 ..
잘 버리는 사람이 성공한다니.. 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란 말입니까?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아나바다운동을 해도 시원찮은데 말이죠. 안버리고 안써야지 돈이라도 모아서 성공할거 아닙니까.. 하지만 성공은 언제나 우리가 흔히 생각하지 못하는 곳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일요일 늦은시간에 우연하게 시청한 sbs 다큐멘터리가 참 많은 깨달음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라는 다소 이상한 제목처럼 내용은 정리 정돈과 청소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도대체 청소가 성공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저는 살아가면서 청소와 성공은 별로 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특히 남자로서 제가 생각하는것은 깔끔을 떠는 남자는 뭔가 가벼워 보인다고나 할까요? 그냥 결벽증이 있는 좀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으로 치부해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