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뜨거웠던 여름은 지고 선선한 가을의 길목에 접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은 여전히 뜨거운 한여름의 열기를 듬뿍 안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신차 출시로 인해서 매달 발표 되는 자동차 판매량은 계속 흥미진진한 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8월 자동차 판매량도 역시 그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7월달에 판매량 1위에 오른 모델은 현대차 싼타페 였습니다. 과연 그 기세를 몰아서 8월달 까지 그 자리를 지켰을까요? 아니면 예상하지 못했던 모델이 그 자리를 차지 했을까요? 정말 흥미롭게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아반떼MD가 판매량 1위에 올랐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 녀석은 이제 9월에 등장하는 새로운 풀체인지 신형 모델에게 그 자리를 물려 주게 됩니다. 한마디로 구형 아반떼가 신형 출시..
국내에서 YF쏘나타와 함께 베스트셀러 자리를 다투는 아반떼가 그 오랜 기간의 침묵을 뒤로 하고 화려한 데뷔를 했습니다. 역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답계 사람들의 관심은 뜨거운 것 같습니다. 저도 아반떼는 오래동안 지켜봤고 개인적으로도 너무나도 재미없는 디자인으로만 승부를 보는 것에 조금 지쳐있었는데 이번에 파격적이 디자인으로 변경한 모습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비록 제가 좋아하지 않은 곤충룩 디자인을 여전히 따라하고 있지만 그래도 현대차에서 보여준 그 동안의 곤충룩 모델에 비해서는 가장 봐줄만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달라진 신형 아반떼 MD의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 그리고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자동주차시스템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렸는데 오늘은 시승기를 겸한 짧은 이야기를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늘 베스트 셀러 자리를 놓지치 않으면서 오랜 세월 꾸준히 사랑받아 온 아반떼 시리즈가 2010년을 맞아서 완전 새롭게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반떼의 성능에 대해서는 굳이 시비를 걸 만한것이 없을 정도로 국내 자동차중에서 가장 무난하고 괜찮은 성능을 보여온 아반떼 시리즈, 하지만 그래도 제가 가장 큰 불만을 가져온 것은 그 재미없는 무난한 스타일과 좀 촌스러운 실내디자인 때문에 제가 가장 싫어하는 차량중에 하나도 아반떼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풀 체인지 된 2011년형 아반떼에 대해서도 다른 어떤 차량보다 관심이 무척 컸던 게 사실입니다. 아반떼를 처음으로 만난 것은 올 초에 있었던 부산 모터쇼에서 실내디자인은 노출하지 않았지만 스타일만 놓고 볼때 참 괜찮다는 생각을..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자동차라고 하면 말할 필요도 없이 신형 아반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고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안정적인 품질을 보여주고 있는 차량이고 준중형이라서 접근하기도 편하고 해서 늘 사람들의 관심속에 있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아반떼 HD가 나오고 나서 오랜 시간동안 소식이 없다가 이제서야 풀체인지된 올뉴 아반떼가 드디어 국내에서 선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아반떼 HD의 너무나 재미없고 오랜시간동안 신 모델이 나오지 않아서 짜증 폭발할 시점에 조금 늦으감이 있지만 그래도 적절한 시점에 출시를 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가 기아차의 젊은 이미지에 밀려서 여러 부분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적절한 젊은 피가 ..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카인 현대 아반떼, 그동안 쏘나타와 함께 항상 국내 판매량 1-2위를 다투곤 했는데 제가 바라보는 아반떼는 너무나 지루한 디자인과 변하지 않는 개성으로 인해서 그렇게 좋은 점수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반떼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이유는 분명하게 있을 것 같습니다. 무난한 디자인에 좋은 품질.. 이 부분 때문에 소비자들이 타사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더라도 막상 구입을 할때는 오래동안 검증된 모델인 아반떼로 발걸음을 옮기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너무나 올드하고 정체되어진 디자인에 싫증을 내고 있어서 그런지 2010년에 출시될 신형아반떼(아반떼 MD)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곧 출시가 임박 해서인지 여기저기서 신형아반떼의 스파이샷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