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끝난지도 벌써 몇주가 흘렀습니다. 귀에는 아직도 F1 머신의 굉음이 들리는 것 같고 지상최고의 드라이버들의 눈부신 질주가 아직도 눈에 선한 것 같습니다. 이제 그 기억들을 거슬러서 사진들을 보면서 그때의 순간 순간을 떠올리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시간속에서 잊혀진 이야기지만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 결승전의 이야기들을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승당일은 이렇게 비가 주룩 주룩 내렸습니다. 이른 아침 8시에서 숙소에서 출발해서 2시간 가략 걸려서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숙소가 2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답니다. 하지만 시설은 좋았어용) 도착해서 이것 저것 구경 그리고 바로 점심을 했습니다. 점심하러 밖으로 나가자고 했지만 제..
그 더웠고 치열했던 여름이 거짓말같이 지나가고 어느덪 가을을 넘어서 이젠 겨울인지 가을인지 아리송한 가울이 왔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움츠려 들지만 가울에는 그 나름대로의 정취가 있으니 이 또한 나름 즐길 만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이런 계절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것 또한 멋진일! 게다가 멋진 자동차와 함께 한다면 더 풍요롭겠죠?^^ 이번 2011 신형 YF쏘나타의 디자인을 느끼려면 시간을 가지면서 천천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울에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을 앞선 시간에 예고한대로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YF쏘나타의 디자인을 다시 보는 시간으로 떠나기에 내용에 성능이나 인테리어적인 이야기보다는 주로 풍경과 어울리는 외관 디자인에 대한 이야..
F1 그랑프리가 정말 믿기지 않지만 대한민국 영암에서 그 역사적인 경주를 펼쳤습니다. 정말 F1이 한국에서 열린다는 이야기가 나왔을때도 정말 한국에서 열릴까 하는 생각을 가진게 사실이지만, 아무튼 우여곡절 롤로코스트 끝에 한국에서 F1의 머신들이 내뿜는 굉음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냥 TV로 볼 수 있는 장면들을 LG전자의 도움으로 좋은 자리에서 제대로 구경할 수 있었다는 것은 더더욱 멋진 일이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은 엄청 험난하고 고생스러운 길이었지만 말이죠. (일단 영암은 접근성에서 너무나 떨어지는 곳이라서 서울에서 가기도 오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한번 F1을 구경하고 나니 그냥 진이 쭉 빠지더군요. 영종도에서 열렸다면 아마도 흥행성에서는 영암에서 열린 것 보..
국내에서 역사적으로 열리는 F1 그랑프리 코리아가 현재 영암에서 굉음을 울리면서 출전하는 머신의 엔진소리에서 불을 뿜으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에서 하나라고 불리는 F1이 드디어 대한민국에서도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이렇게 국내에서 게임이 시작될진 몰랐습니다. 저도 감사하게도 LG전자의 도움으로 토/일 게임을 참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덜덜 전 더블로거도 아닌데 말이죠.^^;) 그것도 결승게임을 그랜드 스탠드석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니 믿기지 않는군요.ㅠ.ㅠ 비록 패덕 입장은 못 한다는게 너무나 안따깝고 슬프지만 그래도 이런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국내 메이커가 F1의 머신으로 출전하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