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FA 2014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소니 엑스페리아 Z3는 그 기세를 몰아 국내에도 빠르게 상륙 판매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동안 나왔던 Z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모델이기때문에 판매량에 있어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이기도 한데,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배터리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용해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폰아레나 사이트에 올라온 배터리 벤치마크를 보면 유명 브랜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최고의 사용시간을 보여주면 Top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많아서 그렇다면 뭐 그렇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데, Z3의 배터리 용량은 3100mAh 로 작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아주 많은 용량이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그동안 배터리 ..
작년 5월 소니의 부활이 멀지 않다고 힘차게 이야기 하던 소니 최고 경영자인 히라이 가즈오의 말은 1년이 지난 지금 결국 지켜지지 않은 약속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14일 가즈오 CEO는 소니가 올해 회계년도에 21억5천만달러(2조2300원)원의 순손실을 기록할것이란 발표를 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손실이 아닐수 없는데 소니가 계속해서 이런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이유중에 큰 것은 모바일 통신 사업부의 계속되는 부진때문입니다. 이런 소니의 힘든 발걸음 때문인지 이번에 소니가 새롭게 선보인 엑스페리아 Z3에 대한 기대는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IFA2014에 공개된 Z3는 일단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봐서 Z2에 비해서는 좀 더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특히 소니는 ..
나온지 얼마되지도 않은 소니 엑스페리아 Z2의 후속 Z3와 관련된 이야기가 요즘 많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벌써 부터 유출 이미지가 흘러 나오고 있는데 짧은 출시 주기 때문인지 디자인의 변화에서는 큰 차이점이 느껴지지는 않아 보입니다. 기본적인 디자인틀은 같아 보이지만 측면의 모서리 디자인이 좀 더 둥그렇게 변해서 이전으 딱딱한 느낌 보다는 많이 완화가 된 것 같습니다. 저도 각진 디자인을 선호 하기는 하지만 사실 Z2는 너무나 각진 엣지 스타일이라서 보기에도 좀 부담 스럽고 날까로운 느낌 때문에 편하지가 않았는데 Z3는 그런 날카로움을 버려서 괜찮아 보이네요. (소니 Z2) 엑스페리아 Z3는 남성스러운 모습에서 여성스럽고 편안한 느낌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베젤도 이전에 비해서 좀 더 슬림해 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