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억수로 내리는 가운데 용산 CGV에서 정말 기대되는 역작인 트랜스토머2 의 프리미어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저도 어떻게 초청을 받아서 가게 되었는데 정말 가기전부터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다 정말 유명한 감독인 마이클베이와 배우인 매간 폭스 그리고 샤이라 라보프가 현장에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본다고 생각하니 정말 발걸음도 가볍고 왠지 업된 기분이었습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부분은 야외인사가 준비되어 있는데 뉴스에서는 밤에 비가 많이 올거라는 예보였지만.. 가는 동안에 비는 아직 내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7시 30분부터 비가 슬슬 내리기 시작하더니 빗발은 점점 거세지더군요. 현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었습니다. 기자들도 많이 와 있었고 저도 그래서 계단 쪽에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었습..
오늘 메일에 전에 티스토리 영화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코리아 "이벤트 신청한게 당첨 되었다고 왔네요. 사실 기대도 안했는데 그리고 영화도 제가 좋아하는건 아니어서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 이었는데.. 그래도 당첨되서 기분좋네요. 이번 예매권은 좋은점이 아무 극장이나 신청할 수 있다는거네요. 일반적으로 영화 이벤트는 극장이 한정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바로 오늘 예매하고 영화 봤습니다. 용산 CGV 에서 봤는데 내용은 뭐 생각했던데로 별로네요. 전혀 기대를 안했던 영화라서 요즘 한국영화가 좀 부실한 부분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웃길려고 노력을 많이 한거 같은데 저한테는 특별하게 웃긴것도 없고 스토리고 뭐 반전이 있다고 그랬는데 그렇게 쇼킹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