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부산에서 시작된 2016 부산모터쇼는 나흘만에 벌써 32만명을 돌파 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금요일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아마 연휴로 이어지는 주말동안 많은 관람객이 부산을 찾은 것 같습니다. 지난 지난 모터쇼 콘텐츠에 이어 이번시간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부스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재규어 랜드로버 부스를 방문하면 꼭 봐야 하는 모델이 있는데 부산모터쇼 럭셔리 SUV 3총사 중에 하나인 F페이스(F-PACE)입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고 그리고 재규어의 첫 SUV 차량입니다. 재규어 랜드로버 부스는 제 2전시장에 위치해 있는데 비교적 큰 규모로 부스가 꾸며졌습니다. 아무래도 두 회사의 여러 차량을 전시하기 때문에 규모가 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국내에서 점유율을 빠..
6월 2일부터 부산에서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립니다. '국제'라는 이름을 달기는 했지만 국내용 모터쇼에 가까운 전시회인데 그래도 주목할 만한 차량들이 몇대 보이는 것 같아서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참석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벤틀리, 마세라티, 재규어의 럭셔리SUV 모델들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해외 모터쇼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정말 화재를 몰고 다녔던 차량들이기에 이번 모터쇼에서 럭셔리 SUV 3총사만 보고 오셔도 본전은 뽑으시는 겁니다. 이번 부산모터쇼의 키워드는 럭셔리 SUV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수입 력셔리 SUV 가 대거 선보입니다. 이미 블로그에서 다 소개를 했던 차량들인데 벤틀리는 벤테이가를, 마세라티는 르반떼, 재규어는 F페이스와 함께 부산을 찾았습니다...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중에 한명인 이안 칼럼이 국내에 방한을 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안 컬럼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텐데 모르는분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영국차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명한 디자이너인데 무슨일로 한국에 왔을까요? 이번 방한의 목적은 재규어 플래그십 세단인 뉴XJ 신차발표회를 빛내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번에 직접 이안 칼럼의 얼굴을 보진 못해 아쉬웠지만 간접적으로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재규어 코리아는 재규어 XJ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XJ Rare Design Studio)’를 25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오픈 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신형 재규어 XJ 를 만났을뿐만 아니라 이안컬럼의 작업과 재규어의 역사를 ..
2010년 탑기어의 선택은 어떤 차량이 선정이 되었을까요? 제목에서 재규어 XJ와 BMW 520d 투어링을 언급했는데 이외에도 여러 자동차들이 선택했습니다. 제목에서 두 녀석을 언급한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시승을 해보았거나 비슷한 모델을 몰아 보았기 때문에 임의대로 붙여 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0년 탑기어가 선택한 차량들은 뭐가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Luxury Car of the Year: Jaguar XJ 모든것을 탈바꿈하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한 재규어 XJ가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럭셔리카 부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시승을 해보고 그랬지만 역시나 만족스러운 인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군요. (제가 보는 눈이 있는건가요?ㅋ )..
재규어/랜드로버가 자금력이 막강한 인도 타타그룹으로 넘어가고 이안컬럼의 가세 때문인지 재규어도 갈수록 젊어지면서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고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도 같이 젊어지고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 그냥 최근에 선보이는 모델을 보면 팍팍 느껴지고 있습니다. 재규어도 랜드로버도 그 동안 늙은 이미지와 함께 좀 그리타분한 이미미가 많았던게 사실이었지만 이젠 재규어/렌드로버에게 그런 말을 하기가 정말 뭐합니다. 이젠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중에서 하나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재규어는 새롭게 선보인 XF와 XK, XJ로 이어지는 라인에서 이미 혁신을 완성해가고 있고 랜드로버도 슬슬 변화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젊은 피 이보크(Ecoque)를 보면 이젠 랜드로버도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 이보크..
자동차에게는 사람이 가지는 성격과 이미지처럼 각각의 브랜드가 가지는 독특한 컬러와 느낌이 있습니다. 독일차는 300의 전사같은 느낌의 탄탄하고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느낌, 영국차는 영국 귀족의 럭셔리함과 핏된 수트를 보는 느낌, 일본차는 그냥 차를 잘 만든다는 느낌, 미국차는 뭔가 무식하거나 연비를 많이 먹는다는 조금은 별로인 느낌(그래서 한국에서 인기라 별로 없는지도..) 이렇게 각각의 특색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중에서 독일차와 영국차의 느낌을 좋아해서 그런지 좋아하는 차량의 브랜드도 독일과 영국 브랜드가 많이 있습니다. 독일차는 요즘 너무 흔해져서 참신한 느낌이 줄어드는 반면에 영국차는 최근들어서 국내에서 다시금 조명을 받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영국차에 대한 이미지는 그렇..
귀족스러운 영국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는 자동차 브랜드인 랜드로버, 비록 인도 타타그룹에 넘어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영국의 느낌을 잃지 않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에게 넘어 갔으면 중국 디자인으로 많이 바뀌었을텐데 말이죠.) 영국 차량의 특징이 좀 고지식하고 약간은 지루한 스타일이긴 하지만 이제 더이상 재규어나 랜드로버에서 지겨움과 따분함을 찾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타타그룹에서 돈을 엄청나게 투자하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들어서 선보이는 재규어/랜드로버는 스타일 부터가 젊고 미래지향적이라고 할 수 있어서 오히려 기존의 영국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파격적인 변화가 반갑지는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전 이런 변화가 반갑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도 아날로그적인 클래식 디자인을 좋아..
이름만큰 인상적인 자동차 브랜드인 재규어에서 자사의 최고의 럭셔리 기함인 올 뉴 XJ를 국내에 공식적으로 출시했습니다. 재규어의 공격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실내의 향연에 한번이라도 빠졌던 사람이라면 마음속에 재규어를 꼭 한번쯤 소유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물론 저도 그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그런지 재규어의 차량에 대한 소개는 시간이 날때마다 하고픈 마음이 들게 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경험한 차량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쉽다보니 말이죠. 그래서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BMW와 재규어, 볼보에 관련된 포스팅이 그나마 많은 것 같습니다. ^^ 사실 타보지 않은 차량은 그 느낌을 잘 모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글을 작성할때 뭔가 필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영국차의 자부심이라고 할..
재규어 벌써 창립 75주년을 맞았나 봅니다. 그 기념으로 재규어의 최상급 모델인 XJ가 "올 뉴 XJ"로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10일 그랜드 하야트 호텔에서 뉴XJ의 사전공개 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요즘에 주니어가 태어나서 많이 정신이 없는 관계로 XJ가 새롭게 런칭했는지도 몰랐습니다. ㅎㅎ 평소에 주위에서 제가 블로그에서 자동차를 많이 다루다 보니 저의 드림카가 뭔지하는 질문을 많이 받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말하는 차량이 바로 재규어입니다. 그중에서도 재규어 XF인데, 이 녀석은 작년 재규어 드라이빙 익스피어린스때 처음 핸들을 잡아보고 나서 완전 한방에 훅 간 모델이죠. 디자인도 애스턴마틴의 느낌도 나고 실내의 고급스러움까지 게다가 고성능 엔진까지, 어느 것 하나 흠잡을데가 없긴 하지만 하나를 잡..
발렌타인 데이가 얼마 안 있으면 찾아오네요. 2월4일 인가 그런것 같은데 .. 라고 생각했는데 2월 14일이랍니다. ㅎㅎ (트위터에서 고고씽님이 2월14일이라면서 분노를 표출 하셔서 급 수정ㅋ) 연인들에게 이날은 특별한 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발렌타인데이때 여러분은 어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나요? 이미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계신분도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멋진 날에 영국의 귀족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재규어를 타고 멋진 드라이브를 하는 건 어떠실런지요? ‘재규어 로맨틱 드라이브 (Jaguar Romantic Drive)’ 이벤트 재규어 발렌타인 이벤트는 작년에도 한 것 같은데 올해도 또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에 신청을 했나? 확실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당첨만 된다면 저도 신청을 하..
계속해서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여러 성적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번 올해의 그린카 수상자를 이야기를 했다면 오늘은 JD Power가 선정한 럭셔리 차량에 부분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하는 인덱스를 발표했습니다. 럭셔리 차량이야 아직 구입할 여건을 못 되더라도 누구나 관심이 가는 부분이라서 과연 어떤 차량이 수 많은 럭셔리 차량중에 탑을 차지했을지 정말 궁금할 것입니다. 저도 럭셔리하면 생각나는 벤츠나 BMW 아우디등을 잠깐 생각했는데 결과는 역시나 최근 들어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럭셔리 브랜드인 재규어가 그 영광을 차지 했습니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No.1을 기록한 재규어 표에 나와 있는 것 처럼 재규어가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 898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어서 탑에 올랐습니다. ..
얼마전에 재규어/랜드로버 드라이빙 익스피어리언스를 다녀왔습니다. 재규어에 대한 포스팅은 올렸는데 랜드로버에 관한 포스팅은 아직 올리지 못했는데 오늘 올리는 랜드로버 포스팅은 그때 강원랜드에서 경험한 것이 아니고 서울 근교인 과천 서울랜드 인공으로 만든 오프로드 체험장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조형물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와 래인지 로버 그리고 프리랜더를 번갈아 타보면서 진정한 오프로드 익스트림을 즐겨보았습니다. 그럼 그 시간속으로 가볼까요?^^ 역시 가을인가요? 정말 오래 간만에 방문한 서울 대공원은 완전 가을 그 자체더군요. 사진에 보이는 곳은 주차장인데 자동차도 거의 없고 시원한 가을바람과 쓸쓸하게 나뒹구는 낙엽들뿐이더군요. 너무 풍경과 느낌이 좋아서 잠시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잠시동안 그..
재규어라는 브랜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영국 브랜드이고, 여러 회사들에게 매각을 당하면서 떠돌아다니다가 얼마전에 예전 식민지 나라였던 인도의 거대 재벌기업이 타타그룹에 매각이 되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도로에서 돌아다니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은 디자인의 차량.. 사실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일부 연예인들이 부를 상징하기 위해서 재규어를 몰고 다닌다고 했지만 이전 모델의 재규어를 보면 저렇게 작고 초라해 보이는 차를 왜 사는 걸까 하는 의문들.. 역시나 들었던 생각은 이러니까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나그네 신세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 관련글: 2008/03/27 - 식민지에 빼앗긴 영국의 전설 '재규어' 영화 '아포칼립토'에 등장하는 주인공, 재규어발 최근에 늦은 밤, 집에서 TV를 ..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재규어의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인 XFR을 선보였습니다. 원래는 좀 늦게 사진이 공개가 되어야 하는데 다른 웹사이트에서 먼저 선수를 치고 엠바고 약속을 어겼나 보네요. 그래서 소비자들은 이렇게 빨리 실체를 볼 수 있어서 좋기는 합니다.^^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자동차의 경기침체로 큰 볼거리가 없지 않나 했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다양한 자동차모델이 출시가 되는 것 같네요. 앞으로 어떤 멋진 모델들이 출시가 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처음으로 모습 공개한 재규어 XFR 재규어에서 선보인 XFR은 5리터 엔진에 510마력 토크는 460lb-ft 그리고 제로백은 4.7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속도 제한이 걸려있어서 최고속도는 155마일(250km)까지만 나온다고 합니다. 이건 풀..
여기 저기서 천대 받으면서 방랑하던 영국의 전설 '재규어' 와 '랜드로버' 가 결국은 인도의 타타 그룹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재규어의 그 카리스마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시장에서는 전혀 맥을 못 추면서 여기저기 팔리다가 미국 포드에게 넘어갔지만 이곳에서 마저도 퇴출되었고 그 동안 중국기업 한테 넘어가나 했는데 타타에게 팔려서 그나마 개인적으로는 안심이다. 사실 중국한테 넘어가면 기술 유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고 또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대항마를 인도 기업이 해주었으면 하는 심정도 있었다. 이이제이 라고나 할까. 사실 현대 자동차에서도 재규어를 인수 할려고 생각한다는 루머도 돌긴 했는데 사실 시너지 효과도 없고 재규어를 품에 않은 기업들은 피를 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인수 안 한게 ..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2-8을 보고 있었는데 초반에 쉐퍼드 부인이 차를 타고 등장하는데 역시 유명한 의사고 하니 어떤 차를 타나 유심히 봤는데 처음에 보고 생각한건 재규어.. 음 역시 돈많은 의사니까 비싼차 타는구나 하고서 다시 한번 확인을 했는데 재규어하고는 약간 다른 모양 자세히 보니까 이건 오피러스가 아닌가? 잘못 본게 아닌가 해서 다시 봤는데 확실하게 오피러스.. 후면라인하고 앞이 확실이 재규어 하고는 다른거다. 순간 깜짝 놀랐다고나 할까.. 이렇게 비중있는 배우가 한국차를 탄거는 본적이 없어서.. 게다가 그 동안은 나와도 싸구려 차만 등장 했는데.. 이번에는 뉴욕에서 잘 나가는 여의사가 그것도 배역 비중도 높고..아주 고급차를 타고 등장해야 하는 시점에 오피러스라(미국명 아만티)..한국 이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