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올해 내놓은 신차가 두대가 있습니다. 하나는 소형SUV 코나, 또 하나는 현대차에서 독립한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나온 스포츠 세단 G70이 있습니다. 두 차량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만든 전략 차종으로 현대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 그 만큼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요즘 신차 부진에 허덕이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나마 작년 12월 출시한 신형 그랜저가 현대차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젊은피들이 추가 되면서 현대차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사실 현대차 위기에 대해서는 너무 이야기를 많이 해서 이젠 말하기도 지치는데 요즘 현대차 관련 소식중에서 좋은 이야기들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온통 암울하고 부정적인 소식들만 가득한데 제가 볼 때 현대차는..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에 이제 세번째 모델인 G70이 추가 되면서 라인업 강화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G90, G80 두 모델만 있어서 해외 시장 공략이 쉽지 않았는데 엔트리 모델인 G70 추가로 젊은층 공략과 함께 타겟 소비층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된 것 입니다. 젊은층 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층을 포용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면서 이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네시스가 집중하고 있는 북미 시장에서는 더욱 더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 입니다.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가 진출해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해외 시장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곳이 미국이라 G70 투입으로 제네시스 영향력을 좀 더 확장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네시스 G..
9월 15일 오랜 기다림끝에 제네시스의 세번째 모델이자 실질적인 첫 번째 모델인 G70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제 막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 발을 담근 제네시스에게 G70은 상당히 중요한 모델입니다. G90, G80 에 이어서 등장한 G70의 성공 유무에 따라서 글로벌 시장에 정착을 할지 못할지 결정할 수 있는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프르트 모터쇼도 아니고 뉴욕 같은 해외도 아니었습니다. G70이 공개된 곳은 서울도 아닌 경기도 화성시에 남양연구소에 위치한 디자인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남양연구소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의 시발점이 되는 곳인데 G70의 공개장소를 그곳으로 정했습니다. 현대차의 자신감의 표현이고 'N' 브랜드의 근원이 되는..
현대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제네시스는 현재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그리고 러시아, 중동 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토요타의 렉서스를 벤치마킹 삼아 글로벌 럭셔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선보인 브랜드인데, 현재 국내에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은 아직 성적을 내기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국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을 알린지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엔 조금 늦게 뛰어 들었는데 8월 G80, 9월 G90 을 투입 하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럭셔리카 경쟁에 합류 했습니다. 모든 시장에 다 공을 들이겠지만 그래도 현대차가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곳은 미국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제네시스가 현대차 이름으로 팔릴때 부터 큰 인기를 얻어왔고 또 홈그라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