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 브랜드의 약진이 심상치 않은데 자동차 시장에서는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전기차 시장에 몰빵을 했던 중국차들이 글로벌 시장이 전기차로 재편 되면서 그 수혜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 중입니다. 스마트폰 시장 역시 마찬가지인데 그동안 아이폰, 갤럭시 시리즈에 밀려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뛰어 들면서 아이폰 특히 갤럭시에 위협적인 존재로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대륙의 실수라는 닉네임이 있는 샤오미에서 갤럭시S23 울트라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샤오미13 울트라'를 18일 글로벌 시장에 공개를 했습니다. 그동안 저가 이미지가 강했던 중국폰들이 이제 프리미엄 이름을 달고서 글로..
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 왕년(?)의 모토로라가 돌아 왔습니다. 물론 예전 미국 브랜드인 모토로라도 아니고 레이저도 아닌 이제는 중국회사에 인수된 중국폰 모토로라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5G 스마트폰 엣지 30 을 국내에 출시 했습니다. 한때 대한민국을 풍미했던 모토로라는 강한 브랜드파워가 있지만 오래전에 중국회사 레노버에 인수 되면서 예전에 누렸던 브랜드 파워는 사실상 사라진 상태 입니다. 그런 모토로라가 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리며 애플만 살아남은 한국 중급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는데 과연 살아날 수 있을까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무너지면서 공백이 생긴 중저가 시장의 틈을 노리려는 모토로라의 전략이 통할지 궁금하지만, 성공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모토로라 엣지 30의 가장 큰 특징이..
지금 중국은 아이폰6의 출시로 무척 들뜬 가운데 있습니다. 아직 애플의 아이폰6는 그저 출시일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인들의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이미 자체 아이폰을 선보이면서 자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포스팅했던 짝퉁 아이폰인 wico i6에 이어서 구폰 i6라는 아이폰6가 중국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이니 이런 거는 그들에게 관심 없는 일이고 애플도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합니다. 유출된 도면과 사진을 통해서 똑 같은 클론폰을 그대로 생산해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중국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나 똑 같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겉 모습만 봐서는 절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똑같이 만들어졌고 여기가 케이스 쒸우면 더 구분이 안 갈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보면 중국의 퀄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