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두번째 히든카드인 QM6가 드디어 부산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SM6와 마찬 가지로 차명 부터 시작해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온 모델입니다. 저도 실체가 궁금 했는데 부산에서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서 르노삼성은 SM6에 이어서 또 하나의 빅카드를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이미 SM6 카드를 통해서 중대형 시장의 위협적인 존재로 자리잡은 르노삼성은 QM6를 통해서 이젠 중형SUV 시장의 정상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불과 몇달전에 르노삼성 박동훈 사장은 중형차의 제왕인 쏘나타에 도전장을 던진데 이어 이번에는 싼타페, 쏘렌토에게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완성차 5위로 작년을 마무리한 르노삼성이 시장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현대기아차에 이런 당돌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배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