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글로벌 자동차업체는 중국차의 부상으로 인해서 또 다른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무서운 현금 동원력으로 명성있는 해외 자동차 업체들을 인수하는 것도 우려할 부분이지만 그것보다 더 문제는 다름아닌 카피 전쟁입니다. 중국차가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외관만 철저하게 벤치마킹하면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예전에 지엠대우의 경차인 마티즈를 배낀 QQ를 보듯이 예전까지는 그래도 중형이하차만 좀 카피하고 있는 것 같은데 최근들어서 럭셔리 세단까지 그 범위를 넓혀 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끝난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질리사에서 선보인 GE 모델도 롤스로이스 팬텀을 그대로 배껴서 문제가 되었고 롤스로이스에서는 이 것때문에 소송도 생각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고 질리에서는 우리는 배낀적이 없다고 누워서 맞짱뜨자는 기사도 ..
중국 회사의 유명제품 따라하기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아주 명성이 자자 한데 그 중에서도 자동차 분야는 특히 그 강도가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이런 카피 전략으 자주 사용한 부분이 이해가 갔지만 그래도 시간이 흐를수록 그 깊이는 조금씩 얕아 지지 않을까 했지만 늘 새로운 카피제품으로 저의 기대를 가볍게 꺽어주는 중국 자동차 회사를 보면 당분간은 '유명모델 무조건 따라하기' 전략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점점 자국산 브랜드 이미지와 저가 중국의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이런 전략을 중국정부에서도 단속을 하는게 장기적으로 볼때는 더 좋을 것 같은데 중국정부는 철저하게 이런 저작권이나 카피제품에 대해서 오히려 권장을 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관련글: 2009/04/22 - 이것이 중국이 만든 롤스로이스! 질리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