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의 최고봉을 달리는 벤츠는 한국시장에서 아주 장사를 잘하고 있습니다. 1위 다툼을 하던 BMW을 누르고 이제 수입차 부동의 1위 자리에 올라서는 등 거침이 없습니다. 한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시장의 규모도 크지 않고 잘 사는 나라도 아니지만 벤츠 판매량만 보면 잘 사는 나라 TOP3에 들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벤츠는 이제 세계에서 다섯째로 많이 팔리는 나라이고 E클래스, S클래스 같은 경우 중국, 미국에 이어서 세번째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이미 일본도 제치고 본토인 독일도 넘어서는 등 대한민국은 벤츠에게 이제 가장 중요한 나라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인의 벤츠 사랑은 각별한데 벤츠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한때 현대기아차를 위협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던 수입차가 요즘 벌벌 떨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으로 시작된 디젤파문이 폭스바겐 아우디를 넘어 수입차 전반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스바겐만 큰 타격을 받고 끝날거라 예상했던 파문이 예상과 다른 길로 흐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17일 국내 수입차 브랜드 전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인증 서류 조작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스바겐 인증 조작의 불똥이 수입차 전반으로 튀기고 있습니다. 계속 밝혀지는 폭스바겐의 놀라운 사기행각 작년 폭스바겐 디젤파문이 미국에서 터졌을때만 해도 폭스바겐에 대한 악감정은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독일차에 대한 신뢰가 컸고 또한 독일 국민차로 불리는 폭스바겐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도 있었기 때문입니..
최근 현대차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미국에서 날라온 소식인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진행한 충돌테스트에서 신형 투싼이 미국 소형 SUV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판매량 1위인 토요타 RAV4를 꼴찌에 가까운 투싼이 제쳤다는 것은 특히나 고무적인 일이었습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신형 투싼의 미국 판매량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점에 날라온 굿뉴스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특종(?)을 놓치지 않고 다수의 언론들이 소개를 했고 저 역시 블로그에서 이와 관련된 포스팅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인정받은 투싼의 놀라운 안전성 처음 투싼의 IIHS 스몰오버랩 테스트에 대해서 최고 점수를 받은것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