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블로그에서 줄기차게 현대차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왔는데 사실 현대차 보다 더 벼랑끝에 몰려 있는 회사는 한국GM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내일 외신에서 국내 시장 철수 발표를 하는 미국 GM 메리 바라 회장의 모습을 본다고 해도 크게 놀랄 것 같지 않을 정도니 말입니다. 한국GM은 정말 지금 풍전등화 상황으로 회사 설립 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빠져나갈 구멍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다 보니 요즘 한국GM과 관련된 소식은 살얼음판 같은 아슬 아슬한 이야기들만 가득한 것이 사실 입니다. 특히 회사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제임스 김 사장도 떠나면서 그 빈자리의 공백도 컸는데 최근에야 그 후임이 내정되었습니다. 자초 위기에 몰린 한국GM이라 누가..
2017년 1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과 함께 설 연휴로 영업 일수 부족으로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많이 하락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유일하게 1만대 판매량을 돌파한 차량은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입니다. 작년 하반기 출시 이후 매달 1만대 판매를 돌파 하며 현재 현대차 모델 중에서 가장 듬직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으로 볼 때 가장 '핫' 한 자동차 임은 틀림 없습니다. 또한 다른 신차 들과 달리 출시와 동시에 택시모델을 판매 하면서 판매량을 끌어 올리고 있는데 그 만큼 급박한 현대차의 요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스타 그랜저 국내에서 그랜저는 아반떼, 쏘나타와 함께 베스트셀러 차량으로 오랜 시간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 신차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