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치아가 좋은건지는 몰라도 살아보면서 치과를 가본적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그러다가 올해들어서 치아가 너무 아파서 치과를 가게 되었는데 다녀보니 이가 썩어서 신경치료받고 크라운을 쒸어야 한다고 합니다. 가격들도 후덜덜 하고 그때 제가 느낀게 왜 평소에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까 하는 뼈저린 후회였습니다. 비록 아는 형한테 가서 거의 후덜덜한 디스카운트한 가격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관리만 제대로 해줬어도 돈도 안쓰고 치아도 제대로 보전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결국 전 치아2개를 눈물로 이별을 고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한게 치아 관리에는 돈을 좀 들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생각한게 칫솔의 교체였습니다. 치아를 관리하는데 제일 중요한 요소가 칫솔이겠죠?^^ 전..
최근에 신경치료를 받으러 치과에 갔는데 엑스레이를 찍어 보니까 사랑니가 3개나 있더군요. 전 지금까지 저에게는 사랑니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제 치아를 보면서 대견 스러워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1개도 아니고 2개도 아니고 3개나 있다니..ㅠ.ㅠ 아는형이 하는 치과에 가서 진료를 봤는데 자세히 설명을 해주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동네 치과를 2군데 정도 갔었는데 신경치료 문의 하러 갈때는 사랑니에 대해서 전혀 언급을 안 해주었습니다. 엑스레이는 찍었는데 사진 보면서도 신경부분만 이야기 해주더군요. 사랑니가 몇달 사이에 없는게 생기는 건 아닐걸 같은데.. 이래서 아는 사람한테 받아야지 덜 억울한건가 봅니다. 아무튼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정말 치과 치료 받는건 초등학교 이후로 아마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