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독특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회사로 유명한 카시오에서 이번에 다시한번 사이버틱한 느낌이 물씬 묻어나오는 마초같은 컴팩트 디카인 EX-G1을 발표했습니다. 이 녀석은 한눈에 보기에도 딱 미래지향적으로 생겼고 카시오의 튼튼한 전자시계인 G-SHOCK을 연상케 하는 터프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카시오가 일본에서와는 달리 국내에서는 그리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데 성능보다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밀리는 부분도 있고 아무래도 마케팅에서 돈을 적게 쓰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카시오 디카가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막상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주저하는 걸 보면 말이죠. 하지만 좋은 제품을 꾸준히 생산하는 카시오를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왠지 이런 회사는 애용해 주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최근에 컴팩트 카메라에 관심을 가져서 여러 가지 제품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어느정도 사정권 안에 들어온게 파나소닉 루믹스 FX36 입니다. 25mm 광각에 100mm 에 망원, 게다가 새로 개발된 이미지 처리 엔진 비너스 IV가 적용된 1/2.33인치 1,010만 화소 CCD를 채택까지 제가 원하던 기능들이 다 들어있더군요. 그리고 파나소닉의 빠질 수 없는 장점은 라이카 렌즈가 풍기는 카리스마도 한 몫하죠. 또한 디자인의 심플함등... 여러가지 좋은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시중에서 팔리는 제품은 블랙은 이미 품절이어서 구입 하기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저의 특성상 제품을 늦게 구입하는데 블랙 나오고 가격좀 30만원대 초반에 들어오면 구입할려고 대기 하고 있었는데 느닷없는 FX-500 의 등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