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럽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가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2018 뉴욕모터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네바도 흥미로왔지만 뉴욕이 좀 더 관심이 가는게 기대되는 한국차들이 대거 베일을 벗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의 미국 상황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여러차례 블로그에서 다루어왔는데 부진의 주된 이유를 찾자면 신차의 부재와 SUV 모델의 라인업 부족 영향이 컸습니다. 특히 SUV 라인업이 경쟁사 대비 약한면을 보이면서 경쟁력을 잃어오고 있었는데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SUV 3총사를 통해서 어느정도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삼총사의 면모를 보면 신형 싼타페, 코나 전기차(EV)는 이미 공개가 된 모델이고 투싼 부분변경 모델은 최초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들 삼총사는 공교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