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시대를 거쳐, 4G LTE에 이어서 이제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는 꿈의 5G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늘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통신시장을 주도했던 한국은 누구보다 빠르게 2019년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언론에서 꿈 같은 속도를 앞세우면 완전히 달라진 통신 시대를 열것이란 기사가 쏟아지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정말 컸습니다. 통신사들은 앞 다투어 5G 홍보에 돌입했고 단말기 업체들은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가입자 수를 빠르게 늘려 갔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처음에 걸었던 기대감은 사라지고 실망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부족한 커버리지에 4G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 통신속도 등 고가의 요금제와 비교해서 너무 떨어지는 5G 품질..
한동안 발열 문제로 IT뉴스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던 퀄컴 스냅드래곤 810 모바일 AP의 발열 문제가 다시 재 점화 되는 듯한 분위기 입니다. 810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한 LG전자와 HTC등은 다시금 긴장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발열 문제로 한번 홍역을 앓다가 그 부분은 해결 되었다는 퀄컴의 진화를 통해서 어느정도 수면아래로 사라지나 했는데 아직 남아 있는 앙금들이 다시 스물 스물 떠오르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벤치마크테스트업체 ‘트위커스닷넷'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칩셋 발열 테스트에서 발열은 큰 문제가 아니라는 퀄컴의 말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발열 테스트 결과를 보면 퀄컴의 스냅드래곤810을 탑재한 HTC 원M8 단말이 55.4도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서 LG G3는 42.2도, 아이폰..
출시된지 좀 시간이 지난 갤럭시노트4가 새로운 심장인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하고 내년에 다시 등장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미 805와 엑시노스 5433을 탑재하고 있는 갤럭시노트4가 새로운 AP를 장착하고 다시 돌아 온다니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스냅드래곤 810 같은 경우는 출시 지연에 대한 이야기도 있기에 노트4에 까지 탑재될 여력이 있을까 했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810 출시와 공급 물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Z4에 810이 아닌 805가 탑재된다는 루머가 나오는 걸까요?) 삼모바일에 따르면 국내 통신3사에서 현재 스냅드래곤 810 칩을 장착한 갤럭시노트4가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내년초에 갤럭시s6가 출시..
갤럭시노트4가 안투투 벤치마크에 등장한 이야기를 어제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은 2가 버전의 노트4가 안투투에 등장한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포스팅을 하면서 언급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현재 예상되는 AP는 삼성 시스템LSI 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엑시노스 5433 옥타코어 입니다. 그리고 미국시장에 판매 되는 모델에는 갤럭시 알파와 갤럭시S5 광대역 LTE-A 모델에 들어가 있는 스냅드래곤 805를 예상하고 있는데 안투투에 올라온 또 다른 노트4에는 예상되로 805 AP가 들어간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노트4의 두가지 버전이 올라왔는데 AP, GPU 외에 다른 스펙은 동일 합니다.) 한가지 AP가 아닌 2가지 칩을 나라별로 다르게 해서 출시하는 전략인 것 같습니다. 아직 엑시노스 5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