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가 처음 국내 시장에 나왔을때 이 비싼 차량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탈까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녀석은 4도어 차량이라 그동안 포르쉐가 걸어온 길과는 좀 어긋난 모습을 하고 있기에 과연 인기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여러가지 걱정들이 모두 '기우'로 판명 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포르쉐 신의 한수! 파나메라 요즘 거리를 달리는 포르쉐를 보면 대 부분의 차량이 파나메라 일정도로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포르쉐는 작년 국내서 전년대비 52.6% 판매량이 증가한 4,285대를 판매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 파나메라는 무려 1,957대가 판매가 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년 동안..
세상에는 수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로망은 바로 자동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자동차 브랜드와 모델들 중에서 남자의 로망에 가장 가까운 차는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 뭐 사람마다 추구하는 모델은 다르겠지만 저에게 묻는다면 전 포르쉐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저 달리기만을 위한 페라리 같은 모델 보다는 스피드와 스타일과 감성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포르쉐가 저의 취향에 더욱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르쉐는 일반인이 다가가기에 쉽지 않은 몸값을 자랑하기에 여전히 많은 남성들의 로망으로 자리잡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포르쉐 모델 중에서 박스터는 엔트리급 모델로 포르쉐를 소유하고 싶지만 조금은 지갑이 얇은 사람들을..
남자로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한대의 차를 자유롭게 선택하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차량을 선택하겠습니까? 세상에는 수 많은 멋진 자동차들이 즐비하지만 아마도 많은 수의 남성들은 아우토반을 멋지게 질주하는 포르쉐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에게 선택을 하라면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저 역시 제 마음속에도 포르쉐가 있습니다. 비록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실용성이나 가격적인 부분등에 있어서 선뜻 선택을 하기가 쉽진 않지만 포르쉐는 저를 포함한 모든 남성들이 가슴에 가지고 있는 하나의 꿈과 같은 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르쉐를 접할 기회는 많지 않지만 예전에 잠시 포르쉐 카이맨S를 시승해 본적이 있는데 역시 포르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차가 아니다 보니 그렇게 큰 애정은 들지 않더군요. ^^ ..
포르쉐에서 문 네짞이 달리 차량을 선보인다고 할때 그 때의 약간은 어리둥절한 느낌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포르쉐에는 그 알 수 없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이런 기존의 생각들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차량을 선보인다고 할때 포르쉐 메니아들은 실망했을거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새로운 시도라면서 관심을 가졌을 것 같습니다. 저도 뭐 실망쭉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보지 않는 이상 어떤 평가를 내리는 것은 곤란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파나메라는 출시가 되었고 포르쉐의 후광에 힘 입어서 파나메라는 그래도 이리 저리 많은 홍보도 된 것 같고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럭셔리한 차량이라고 인식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가격도 2억이 넘기는 하지만(고급모델) 그렇다고 그다지 아주 비싸 다고도 못하기 때문에..
예전에 정말 신기했던 부분 중에 하나가 영화를 보다보면 유럽에서, 특히 독일 같은 곳에서는 벤츠가 일반적인 텍시로 이용되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역시 유럽은 독일같은 명차도 그냥 택시로 사용하는 구나 하고 무척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국내에서는 벤츠나 BMW도 쉽게 볼 수 없는때에 이런 럭셔리 명차를 일반 택시로 이용한다는 것이 어린 나이에 참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국내에서 벤츠 택시를 보는 것은 아직도 힘든 일이지만 말이죠. 그래도 예전과 달리 점점 고급 자동차 모델을 이용한 차량들이 돌아 다니는 것을 가끔 볼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행사용으로 포르쉐같은 명차가 경찰차로 돌아다닌 것을 보면서 신기해 하곤 하지요.^^ 독일엔 포르쉐 파나메라 택시가 있다? 하지만 유럽..
중국자동차회사의 유명 자동차 회사 모델 배끼는 것은 이제 세상이 다 아는 것이 되어서 세삼 놀랄일도 없는데, 이젠 그동안 대놓고 배끼던 방식에서 조금씩 창작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너무 대놓고 배끼다 보니 계속해서 말이 많이 생기고, 거대한 중국시장 때문에 딱히 말도 못하고 속을 썩고 있었던 해외 유명 자동차 업체들에서도 이젠 참지 못하고 자체적으로 소송을 걸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중국 자동차 업체들도 미안해서 인지 새로운 방법으로 카피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 정부에서도 이런 카피에 관련해서 세계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보니 중국업체에다 강하게는 아니지만 창피하니까 좀 적당히 카피 하라고 하는 정도 인 것 같습니다.^^;) 관련글: 2010/04/15 - 중국차..
예전에 전세계 럭셔리 자동차가 모이는 두바이에 등장해서 화제가 된 크롬과 금도금 벤츠 (Mercedes-Benz SLR McLaren)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 전 이런 특이한 차량들은 주로 두바이에 몰려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번쩍거리는 올 크롬 벤츠가 영국에서 포착이 되었습니다. 우선 두바이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등장을 했다는 것이 참신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희한한 자동차는 주로 두바이에서 선보였으니 말이죠. 그럼 누가 이 화제의 차량의 주인공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관련글: 2009/01/24 - 두바이에 등장한 금도금 벤츠 C63 AMG 2008/10/23 - 두바이에 나타난 벤츠 올크롬 SLR 엘 하지 디우프(El Hadji Diouf) 가 타는 올 크롬 벤츠입니다. 이제 두바이가 ..
중국 회사의 유명제품 따라하기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아주 명성이 자자 한데 그 중에서도 자동차 분야는 특히 그 강도가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이런 카피 전략으 자주 사용한 부분이 이해가 갔지만 그래도 시간이 흐를수록 그 깊이는 조금씩 얕아 지지 않을까 했지만 늘 새로운 카피제품으로 저의 기대를 가볍게 꺽어주는 중국 자동차 회사를 보면 당분간은 '유명모델 무조건 따라하기' 전략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점점 자국산 브랜드 이미지와 저가 중국의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이런 전략을 중국정부에서도 단속을 하는게 장기적으로 볼때는 더 좋을 것 같은데 중국정부는 철저하게 이런 저작권이나 카피제품에 대해서 오히려 권장을 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관련글: 2009/04/22 - 이것이 중국이 만든 롤스로이스! 질리 G..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를 한 럭셔리 4도어 스포츠카인 파나메라가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인 중국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 94층까지 올라가야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가야할까요? 저도 예전 부터 전시회에 자동차를 옮길때 어떤 방법으로 하는 걸까 하고 궁금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1.2층도 아니고 무려 94층까지 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그냥 경차 이런것도 아니고 럭셔리 포르쉐를 말입니다. 헬기를 태워서 보내기도 그렇고 분해를 해서 그 곳에서 조립을 하는 것도 그렇고..-_-;;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포르쉐 파나메라가 94층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사실 여러가지 생각들을 할 수 있겠는데 정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냥 엘리베이터에 싫어서 올라가면 된다..
얼마전에 끝난 서울모터쇼와 달리 바로 얼마되지 않는 거리에서 열리고 있는 상하이모터쇼에는 연일 새로운 신차들이 출시되면서 큰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서울모터쇼에는 국산 신차를 빼고는 볼만한 차량도 없지만 그래도 이런 거라도 구경할 수 밖에 없어 연일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는 모습을 보면 한국의 위상에 대해서 안스러운 생각들을 했습니다. 상하이모터쇼에는 연일 월드프리미어 신차들이 공개가 되고 많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참가를 해서 열정적으로 자사의 자동차들을 열심히 홍보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서울모터쇼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서울모터쇼를 방문했지만 그 크기나 전시된 자동차의 수를 보고 너무 작아서 놀란적이 있습니다. 정말 서울이라는 이름을 갔다 대기가 민망한 순간이었습니다.^^..
포르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고가의 일반인이 감히 넘볼 수 없는 남자들이 꿈꾸는 로망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꿈을 꾸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혼자만 타는게 아니다 보니 포르쉐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느 느낌이 드네요. 정말 돈이 많아서 차를 여러대 소유하면 그 중에 한대를 포르쉐를 구입할지 모르겠지만 한대만 소유해야 한다면 세단이나 SUV를 구입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르쉐가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게 포르쉐 카이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SUV지 진정한 스포츠카는 아니기에 어딘가 모를 아쉬움이 있는데 또 한번 이런 걱정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스포츠카를 가장한 세단을 선보이기 됩니다. 바로 문이 4개달린 포르쉐 파나메라입니다. 남자들의 로망, 포르쉐가 가족이 있는 ..
그동안 외형만 공개하고 내부를 공개하지 않았던 4인승 스포츠카인 포르쉐 파나메라가 드디어 꽁꽁 숨겨두었던 내부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얼마나 멋진 모습을 보여줄려고 그렇게 그동안 베일에 감추었는지 하면 사진을 보니까 감출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존에 부분적인 내부 사진이 유출되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파악할 수 없었는데 내부를 본 순간 제가 생각한것은 스포츠카의 마이바흐가 있다면 이런모습이 아닐까 였습니다. 그 만큼 스포츠카라고 생각할 수 없을만큼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조금은 무거운 보였던 파나메라(Panamera)의 뒷모습 솔직히 파나메라의 외부 디자인에서 약간 실망을 하기는 했습니다. 그 동안 4도어 스타일의 포로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나온 스타일을 보니 앞부분은 멋진데 뒷..
여러분은 독일의 슈트르가르트를 생각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데 뭔가요? 저는 포르쉐가 가장 생각이 먼저 납니다. 그리고 축구구단과 발레단(?)정도가 생각이 나네요. 최근에 보았던 프로그램에서 독일 슈트르가르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그곳에 자동차 박물관 탐방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보면서 정말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방문한 사람들이 직접 포르쉐 자동차도 몰고 공장도 방문하고 이러는데 정말 한번쯤은 방문하고 싶은 지역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슈트르가르트에는 포르쉐외에 벤츠의 자동차 박물관도 있다고 하네요. 역시 자동차의 나라답계 자동차박물관도 회사마다 하나씩 있나봅니다. 그에 비해서 한국에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박물관은 삼성외에는 없는 것 같네요. 현대/기아에서 이제는 박물관 하나쯤은 만들어 주었으면 하..
최근에 고유가로 인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여러가지 대체 에너지를 이용한 자동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어 지고 있는 것은 일본자동차 업체(주로 도요타)들이 주로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 이 시스템은 수소연료나 연료전지로 가기전의 징검다리 역할에 머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수소나,연료전지의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고 가격적인 면에서 바로 실용화 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 업체들이 발빠르게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만들었고 이런 부분이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린거죠. 가끔 보면 일본인들의 기술력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제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동력원을 장착한 차량들이 하나둘씩..
예전에 포르쉐의 CEO 비데킹에 관한 책을 읽은적이 있는데 그때 읽으면서 포르쉐와 폭스바겐의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 전에도 조금은 알고있기는 했지만 확실한 건 아니었고 그냥 주워들은 풍문 정도 였죠. 사실 포르쉐가 폭스바겐을 인수 하는게 아니라 저는 폭스바겐이 포르쉐를 인수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포르쉐는 단지 스포츠카만 만들고 있고 폭스바겐은 산하에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그리고 슈퍼 럭셔리 카인 부가티 베이른까지 거느린 거대한 골리앗같은 기업이기 때문이죠. 책을 보면서 알게된게 포르쉐와 폭스바겐을 세운 사람 Ferinand Porsche 박사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뿌리를 보면 두 회사는 한 몸이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지금이야 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