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없이 사는 시대가 과연 올까라는 생각을 예전에 많이 했는데 요즘엔 정말 그 말이 현실이 된 것 같습니다. 올 초 갤럭시S7 엣지를 구입하고 삼성페이를 사용하면서부터 정말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 교통카드 모든 게 대체가 되고 있기 때문인데 정말 대단한 기술의 발전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그래도 보완적으로 지갑을 가방에 넣고 다니긴 합니다. 혹시나 삼성페이가 안되는 곳이 있을 상황에 대비해서 말이죠. 그리고 OTP 카드를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제가 바랬던 아직 완전한 '지갑less' 시대는 온 것 같지 않습니다. 공인인증, OTP 카드를 대체하는 홍체인식 만약 OTP 카드만 대체되는 기술이 온다면 정말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 텐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갤럭시S5가 나오기 전에 등장했던 루머 중에서 하나가 홍체인식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지문인식이 아닌 눈을 통해서 본인 인증을 하는 SF영화에서나 볼 기능이라 할 수 있는데 노트4에서도 슬슬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지문인식도 아직 완전치 않은 상황에서 홍체인식 루머가 흘러 나온다는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언론에서 갤럭시노트4에 대한 어떠한 새로운 정보를 찾기 위해서 하나의 실마리만 찾으면 내보내는 루머 추측 기사이기 때문에 별로 신뢰할 만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흘러 나온 것은 삼성 엑시노스 트위터에 올라온 이미지 때문에 그렇습니다. 노트4에 대한 정보는 현재 아이폰6 보다 많이 없는 상태인데 그러다 보니 이런 이미지를 통해서도 노트4의 주요 기능들을 유출해 보려고..
갤럭시S5가 선보일 시점도 이제 그리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열흘 정도 지나면 스페인에서 만나 볼 수 있는데 아이폰과 함께 워낙 주목을 많이 받는 제품이라 그런지 나오기 전부터 별별 이야기들이 다 쏟아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뉴욕타임즈 같은 해외매체들에서 "기대 이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라는 기사가 나온다는 내용을 보면서 정말 그들은 어떤 부분에서 실망했다는 걸까 하는 생각에 읽어 보니 "가장 기대를 모았던 홍체 인식 기능이 없다" 이래서 실망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눈알로 스캔을 하는 것이 그리 중요한 기능일까요?) 제가 블로그에 미리 예측해 보는 갤럭시S5 포스팅을 작성했을때 그 중에 하나로 언급했던 것이 홍체인식 기능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홍체인식 기능은 그냥 루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