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서부와 라스베이거스를 가족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미국의 그랜드캐넌, 브라이스캐넌, 자이온캐넌을 방문 하면서 느꼈던 감동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환상적이고 광활한 미국의 대륙을 실제로 목격한 감동도 있지만 미세 먼지가 생각나지 않는 청명한 하늘은 정말 감동으로 다가왔던 게 사실 입니다. 깨끗한 하늘과 선명한 구름을 보면서 운전을 하니 5시간 이상 운전을 해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돌아갈 시간이 다가올수록 우울한 마음만 커져 갔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는 미세먼지 입니다. 또 다시 중국발 미세먼지에 점령당한 한국에서 살아갈 생각이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돈만 있다면 자연환경 좋은 미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에 다시 한국에 돌아왔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