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올해 국내선 좋았고 해외선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양쪽 다 나쁜것이 아닌 한쪽이라도 좋았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작년까지만 해도 국내서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의 협공에 시달리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올해 국내 시장에서 오랜만에 독점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며 다시한번 현대차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현대차는 2012년 점유율 82%로 놀라운 시장 장악력을 보여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작년에 75%까지 내려갔고 10월에 무려 68.9% 떨어지면 현대차의 위기설이 대두 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현대차가 위기에 부딛친 가장 큰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