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국내에서 열리는 IT전시회나 그 밖의 전시회를 참 많이 다닌 경험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관심분야가 워낙 많다보니 이곳 저곳 잡다한 전시회도 뻔질나게 드나들었답니다. 특히 코엑스가 집과 그리 멀지 않아서 정말 코엑스는 거의 저의 아지트라고 할 정도로 하도 다녀서 그 곳 지리는 눈 감고도 찾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나서는 전시회 다니고 이런게 그냥 귀찮더군요. 다녀오면 피곤하고 이것 저것 받다보면 양손에는 뭔가 한가득, 하지만 집에 와서 보면 다 쓰레기.. ㅋ 그래서 전시회를 다녀와도 이젠 뭐 받고 그런거 없답니다. ㅎㅎ 이렇게 전시회는 일이 있으면 모를까 자발적으로 잘 안다니는 편인데 그래도 관심을 갖고 참관을 하는 전시회가 몇개 있는데, 그 중에 하나..
아날로그 시대와는 달리 디지털시대로 넘어오면서 기술의 발전은 참으로 눈부신 것 같습니다.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트랜드와 일반 사람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패러다임, 저도 나름대로 이런 패러다임에 대한 생각들을 자주 하는 편인데 요 몇년 사이에 변하는 디지털 패러다임은 정말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정신줄을 놓아버리면 바로 트랜드를 쫓아가지 못하는 디지털 낙오자가 될 것만 같은 기분이드네요.(요즘은 패션트랜드보다 디지털 트랜드가 더 빨리 바뀌는 느낌입니다.) 특히 금년 들어서 모바일과 전자책에 관련된 부분에서 아주 빠른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데 또 하나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TV 분야입니다. 특히 제임스 카메룬의 영화 아바로 촉발된 3D 영향으로 그동안 약간은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