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오랜시간 살면서 서울의 명소도 제대로 다녀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소니의 하이엔드 디카인 RX100 덕분에 서울의 명소라고 할 수 있는 남산타워 케이블카를 타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어렸을때 타본적이 있을 것 같긴 한데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나지 않더군요. 서울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것을 나이가 한참 들어서 알게 되었다니.. 간만에 저에겐 서울의 재발견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니에서 선보인 RX100은 행사 장소부터가 특이 했는데 남산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서 정상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에서 열렸습니다. 그동안 수 많은 행사를 다녔지만 이번 행사 만큼 아주 아주 인상적인 행사는 처음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행사 목적지까지 찾아 가는데 이 보더 더 고생한 적도 없었다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