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를 사용하기 전에 가장 염두해 두었던 것은 아이폰5의 스크래치 이슈 때문인지 몰라도 케이스 부분이었습니다. 케이스가 없이는 개통해서는 안될 것 같은 두려움까지 있을 정도로 아이폰5의 이미지는 제게 좀 약하게 다가 왔습니다. 아무래도 100만원에 근접하는 제품인데 생폰으로 그냥 다닌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폰5가 처음 입었던 옷은 바로 포레스트 검프가 아닌..^^; 포레스트 그린에서 나온 아이폰5 래더 케이스 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다이어리형 케이스로 커버가 있는 디자인입니다. 제가 원래 이렇게 커버가 있는 디자인은 정말 싫어 했는데 요즘 들어서 이런 케이스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교통카드 겸용 신용카드를 넣을 수 있는 홀더가 있기 때문이죠. 원래 이런 다이어..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포스팅에서 예고 했던 설악 워터피아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늘 여름에만 물놀이를 하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한겨울에 아주 꽁꽁 얼어버릴 듯이 미친듯이 추운 날에 물놀이를 한번 즐겨 보았습니다. 게다가 감기 증상이 있는 관계로 최악의 컨디션이었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이 한몸을 희생하기로 하고 (오한이 있어서 물놀이는 사실 쉽지 않았습니다. ㅋ) 설악 쏘라노 바로 옆에 있는 워터피아를 방문 했습니다. 전 이 추운 겨울에 이런 곳에 사람들이 많을까 했는데 주차장이 꽉 찬 것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겨울에도 물놀이를 즐기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설악 워터피아는 온천이 나오고 물이 좋아서 그런지 겨울에는 스파를 즐기기 위해서 더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 날은 제가 몸이 안..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올 겨울은 그 어떤 겨울보다 매섭고 추운 것 같습니다. 이런 날에는 그저 따듯한 남쪽 나라로 여행을 가서 따듯한 햇빛 아래 에메랄드 컬러의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싶은 마음만 한 가득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외 여행을 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그렇다가 그저 집안에서 이불 뒤집어 쓰고 궁상 떨고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지도 찾아 보면 갈 곳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겨울 같은 경우는 온천이 있는 곳에 가서 몸을 푹 담그고 따듯한 아랫목에서 몸을 지지면서 맛 있는 것을 먹는 것 처럼 재미있는 일도 없죠. 2012년이 가기 전에 마지막 여행으로 택한 것은 이전에도 자주 갔던 강원도 속초 한화쏘라노리조트 입니다. 생각해 보니 올 한해 동해는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