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여러가지 흥미로운 변화들이 보이는데 그 중에 하나는 중형차 시장의 지각변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새로운 변화들이 목격되기 시작 했기때문입니다. 르노삼성 SM6, 한국GM 말리부 신차의 등장으로 총 5개의 모델이 경쟁하는 가장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중형차 시장의 구도 변화를 찾아보면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무서운 기세 K5 2. 다시 힘 얻는 SM6 3. 거북이의 뚝심 SM5 4. 날개없는 추락 말리부 1년전과 비교하면 상당히 흥미로운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한때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치열한 싸움을 전개하던 모습에서 이젠 서서히 구도가 잡혀가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4개의 변화 모두 흥미롭지만 그중에서 가장 저를..
요즘 세계 정상중에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리는 두 인물을 찾자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시리아 공습 때문에 두 정상이 격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2차 대전이후 끝임없이 반목과 경쟁을 펼치면서 이슈를 만들어왔는데 한 성격하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그 반목이 더 심해지는 분위기 입니다. 세계 최강의 군사 시스템을 갖춘 두 나라여서 이들의 반목을 지켜보는 세계는 마음이 편할 수 없는데 부디 평화롭게 시리아 사태가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시리아에서 군사적인 대치로 자존심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두 정상은 전혀 다른 곳에서도 자존심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 vs 러시아, 전용차 자존심 싸움 바로 대통령 전용차인데 서로..
요즘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다 보니 정말 어디론가 이민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에 미세먼지 발생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인 대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이 현재 보이지 않는데 일단 그외 국내 유발 요소는 적극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대기오염의 주범중에 하나로 지목되는 것은 자동차 배기가스 인데 특히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은 시급한 상황입니다. 현재 정부에서도 뭔가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시원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는 것 같아서 갑갑하네요. 지금 도로를 달리는 차들이 전부 전기차, 수소전기차로 싹 바뀌게 되면 자동차들이 더 이상 대기오염 발생 원인의 주범으로 몰리지 않을텐데 말..
한국차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요즘 국내에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는 수입차들의 공습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적어도 국내에서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던 제네시스가 지친 듯한 모습입니다.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 G80과 경쟁하는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맹활약 하면서 제네시스의 판매량 하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금 제네시스는 G70, G80, G90(EQ900) 이렇게 3개의 라인업으로 유지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만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사실상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은 G80 입니다. G80이 제네시스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데 요즘 국내서 E클래스, 5시리즈가 맹활약을 하면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직 2강에 들어갈 정도의 레벨은 ..
오랜 시간 한국GM의 구원이 될 것이라고 여겨졌던 중형SUV 에퀴녹스의 출시가 임박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출시 예상 시기는 5월인데 초도물량 300대가 조만간 평택항에 들어온다는 소식입니다. 요즘 한국GM의 상황이 워낙 위태하기에 에퀴녹스가 제때 출시가 될지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초도물량이 곧 국내에 들여온다는 것을 보면 다음달에 에퀴녹스를 국내서도 만날 기회가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국토부, 환경부 등 관련 기관의 연비, 배출가스, 안전 등 주요 인증절차는 마무리단계에 들어갔고, 국토부가 진행중인 제원 및 연비검사도 이달말까지는 마무리될 전망이라 5월 출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말 5월이면 한국GM을 살릴 필승카드로 주목받아오던 에퀴녹스를 국내서 만날 수 있을까요? ▲ 에..
요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 토요타의 활약이 심상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중형차 캠리가 1,187대로 3위에 오르면서 그동안 독일차가 포진하고 있던 TOP5 상위권의 진영을 흔들었습니다. 독일차가 독무대를 펼치고 있는 TOP5 안에 일본차가 진입하는 것은 보기 어려운 그림인데 캠리의 깜짝 등장은 앞으로 수입차 시장의 구도 변화를 예고하는 복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도 하이브리드를 앞세워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3월에 렉서스 ES는 844대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아래로는 가장 작은 차량인 프리우스가 힘을 내면서 판매량을 조금씩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막내(프리우스)부터 허리(캠리) 그리고 머리(렉서스)까지 전 차종이 골고루 판매 되..
요즘 블로그에서 현대차의 주요 모델인 쏘나타, 그랜저, 코나 등이 국내외에서 라이벌 차량들과의 경쟁에서 위협에 처하고 있다는 글들을 많이 올렸습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부진을 주로 다루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현대차가 국내 시장에서 독과점에 가까운 판매량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지만, 홈그라운드 이점 때문에 호사를 누리고 있는 것이지 수입차의 역습에 철옹성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특히 미국 시장에서 주력 차종인 아반떼, 쏘나타 등이 무너지면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나마 싼타페, 투싼 등 SUV 차량들이 제 역할을 해주면서 버텨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믿었던 코나가 기대보다 약한 초반 파괴력을 보여준 점은 올해도 현대차의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합..
자동차를 좋아하다 보니 국내외 자동차 소식을 빠짐없이 살펴보곤 하는데 근래들어 제가 즐겨 보는 자동차 뉴스 사이트인 카스쿱(carscoops)을 보다가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한국GM과 관련된 소식을 하나 접했기 때문입니다. 사이트에서 주로 자동차 신차나 차량 자체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는데 한국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종종 눈에 보일때가 있습니다. 좋은 내용이라면 괜찮은데 가끔 얼굴이 화끈 거리는 소식을 접할때가 있습니다. 최근 접한 화끈 거리는 뉴스는 한국GM 노조원들의 사장실 무단점거 소식이었습니다. 한국GM 노조원들은 지난 5일 성과급 450만을 지급할 수 업다는 회사의 발표후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실을 찾아가 집단행동을 했습니다. 현관 보안문을 부수고 사장실에 들어가 카허 카젬 사장에게 성과급..
3월 수입차 판매량 성적을 보면서 유독 눈에 띈 차량이 하나 보이더군요. 그동안 TOP10 안에 오른적은 있었지만 TOP5에 오른 것을 본 적은 없었는데 토요타 캠리가 1,187대가 판매되면서 3위에 올랐습니다. 캠리의 깜짝 3위 등장은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탑5 랭크 차량은 대부분 독일차들이었는데 일본차들이 슬슬 수입차 주류에 편승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시장에서 독일차는 프리미엄 이미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가성비나 분위기를 볼때 일본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는 치유하기 어려운 역사적인 앙금이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벽이 그동안 일본차의 한국 진출에 어려움을 안겨준 것이 사실 입니다. 만약 일본과 원만한 과거사를 유..
국내 시장에서 소형SUV 순위 다툼이 상당히 치열한 양상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티볼리가 1위 자리를 지켜오다가 현대차가 작년 코나를 출시 하면서 어느정도 순위가 정리가 될 줄 알았습니다. 티볼리가 그동안 국내 소형SUV 시장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긴 했지만 출시된지 시간이 꽤 지났고 현대차는 티볼리를 잡기 위해서 칼을 갈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도 코나가 투입되면 큰 어려움 없이 티볼리를 제압하고 손쉽게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했을 겁니다. 하지만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고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코나의 행보가 기대보다는 살짝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시이후 티볼리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하긴 했지만 늘 불안했는데 그 이유는 티볼리와 판매량 격차가 크..
현대기아차는 3월 국내서 83%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월에 이어서 독과점 체제를 착실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엠이 꼴찌로 추락한 지금 딱히 현대차의 독과점 행진에 제동을 걸 만한 요소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독일차 2인방인 벤츠, BMW이 한국지엠, 쌍용, 르노삼성을 추월하면서 국내 판매량 탑3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런식이라면 조만간 독일차가 현대차의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비록 독일차를 앞세운 수입차가 급부상이 신경 쓰이긴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자사 대부분의 주력 차종이 맹 활약 하면서 좋은 시절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현대차의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는 계속되는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매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 결과가 나올때마다 현대차 성적을 ..
요즘 한국GM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가관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너져가는 회사를 과연 살리고 싶어하는 임직원이 있나 그런 생각마저 드는데 외부에서 볼때는 정말 해결책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회사는 노조에 자구안에 동의 하지 않으면 부도를 피할 수 없다고 으름장을 놓고 노조는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은 것에 분개해서 사장실에 난입해서 기물을 파손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이한 행동들을 보여주면서 국민들도 이젠 한국지엠에 완전히 등을 돌리는 분위기인데 이렇게 자기들만 생각하는 회사를 위해 국민 혈세를 투입해서 살릴 필요가 없다는 여론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부도가 날 경우 국가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어마어마 하다 보니 그걸 믿고 정부가 해결해주겠지 하는..
3월 자동차 시장에서 쌍용차는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에 힘입어 추락하는 한국GM을 제치고 두달 연속 3위 자리 유지에 성공 했습니다.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932대를 판매 하면서 정상을 지켰습니다. 8천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올린 벤츠는 한국지엠, 르노삼성을 제치고 전체 브랜드 판매량 4위에 올랐습니다. 벤츠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젠 현대차가 국산 완성차 3사를 신경써야 할 것이 아닌 무서운 기세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벤츠, BMW을 경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중간에서 현대차를 견제해 주는 한국지엠이 사실상 사라진 지금 3위 자리를 노리는 치열한 순위 경쟁에 수입차까지 가세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 순위 3. 쌍용 9,243대 4. 벤츠 7,932대 5..
3월 자동차 판매량 결과를 보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의 변화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아직 이야기 하지 못했던 부분중에 하나는 픽업트럭 입니다. 쌍용차가 상반기에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3월 판매량 3천대를 돌파했습니다. 쌍용차는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에 힘입어서 한국GM을 잡고 완성차 순위 3위에 오르는데 성공 했는데 쌍용차의 틈새시장 공략이 빛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코란도 스포츠를 통해서 픽업트럭 시장에서 독점의 달콤한 꿀을 먹고 있던 쌍용차는 그 기세를 몰아서 렉스턴 스포츠를 투입했고 국내 픽업 시장에서 자신만의 철옹성을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 렉스턴 스포츠 (사진: 수출용 무쏘) 코란도 스포츠가 월 2천대의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렉스턴 스포츠가 3천대를 넘어서면서 국내에서..
기아차의 맏형인 K9이 6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공식출시를 알렸는데 신형 K9이 돌아 오면서 기아차의 K시리즈의 마무리가 드디어 완성 되었습니다. K3부터 K9까지 기아차의 달라진 디자인 DNA를 이식한 풀 라인업이 완성되면서 기아차의 시장 공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K9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이면 그 회사의 이미지를 책임지는 간판의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기에 기아차로서는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 1세대 K9 (라스베이거스에서 목격한 K900) 그렇기에 이번에 나온 'The K9(이하 K9)' 에..
3월 자동차 성적을 보면서 가장 놀라왔던 것 중에 하나는 한국GM이 꼴찌로 전락한 일입니다. 요즘 한국지엠의 상황을 보면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줄은 몰랐습니다. 이번 결과가 놀라운 것은 그동안 꼴찌를 왔다 갔다 했던 쌍용차와 르노삼성과 달리 한국지엠은 창사 이후 단 한번도 꼴찌를 차지한 적이 없었습니다. 현대기아차에 이어서 늘 3위를 유지해 왔는데 결국 2018년 3월 완성차 5개사 중에서 5위로 떨어지면서 한국지엠 역사에 치욕적인 한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험난한 여정이 남아 있는 한국지엠이라 최악의 순간은 어쩌면 아직 찾아오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부디 노사가 서로 양보할 건 양보하며 현명한 자구책을 마련해서 GM이 한국을 떠나는 일이..
3월 자동차 판매량 결과에 대해서 지난 시간 한국GM과 관련된 이야기로 먼저 소개해 드렸는데 그외에도 해야 할 이야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신차들이 대거 출현했고 한국GM 몰락으로 상당히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할 이야기가 너무 많으니 개별적인 부분은 따로 이야기를 하고 탑10의 성적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3월 자동차 시장의 분위기를 살펴 보겠습니다. 3월 새로운 정상에 등극한 차량은 다수가 예상한대로 싼타페 입니다. 이미 사전계약 기간동안 폭발적인 계약을 만들어낸 터라 1만대 돌파가 곧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을 했는데 2월 출시 후 3월에 13,076대를 기록하면서 현대 그랜저를 제치고 단숨에 1위에 올라섰습니다. 2016년 12월 신형 출시 이후 지난 2월까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1위를..
중국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그 와중에도 봄꽃은 아름답게 피어나는 4월이 시작되었는데 그와 함께 3월 자동차 판매량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한국GM의 판매량 결과를 빨리 소개를 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궁금한 부분인데 2월 충격적인 판매량 하락으로 쌍용차에 밀려서 4위로 내려앉은 한국GM이기에 3월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을지 상당히 궁금 합니다. 다시 자존심을 회복하고 3위를 탈환 했을지 아니면 더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을지 한번 그 결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국GM 3월 판매량 스파크 2,518대 -42.1%크루즈 566대 -73.6%말리부 909대 -74.9% 트랙스 707대 -65.0% 총 6,272대 (-57.6%) 한국지엠 3월 판매량은 총 6,272대로 ..
지금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모터쇼에서 연일 신차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신차 라인업을 한 보따리 풀면서 대 반전을 예고하고 있는데 일본차도 만만치 않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연일 수세에 몰리면서 이번에 공개된 신차로 반전을 노리는 모양세라면 일본차는 확실하게 굳힌 시장에 쇄기를 박을 모양세 입니다. 이미 지금 판매되는 모델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인 모습인데 또 풀체인지 신형들을 선보이면서 추격자들의 추격 의지를 단단히 꺽어놓고 싶나 봅니다. 대표적인 두 차종을 보자면 미국 소형SUV 시장에서 1위를 다투고 있는 토요타 RAV4와 중형차 시장에서 빅3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닛산 알티마 입니다. ▲ 토요타 RAV4 ▲ 닛산 알티마 이 두녀석들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여전 하지만 그래도 낮에는 봄의 기운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반팔옷을 입은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 등 한결 옷차림이 가벼워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다 보니 짜증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따듯한 날씨와 꽃들을 보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멋진 봄 풍경을 만끽하면서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사람마다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한 봄의 계절에 함께 하고픈 자동차는 각각 다르겠지만 제가 함께 하고픈 귀요미 뿜뿜 솟는 차량들을 한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현대 코나EV 한국은 중국발 미세먼지로 고통을 받는 날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요즘 저의 귀요미 차량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