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슈머 리포트가 추천하는 10대를 위한 베스트 자동차는?

미국에는 컨슈머 리포트라는 미국소비자 협회가 발행하는 월간지가 있는데 이 잡지의 영향력은 제가 미국에 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상당히 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아이폰4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가고 난 후에 적지않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미국에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는 매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매체가 국내에도 나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이란 나라가 자동차 없이는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컨슈머에서도 자동차에 관련된 많은 기사들이 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아는지 10대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최고의 차량들을 선정을 했습니다. 자녀를 위한 차량이다 보니 안전과 핸들링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추천을 했을 거라고 짐작을 할 수 있는데 어떤 차량이 선정이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연 국내차는 몇대가 들어가 있을지도 궁금하군요.)

Hyundai Elantra SE (2008-2010)

아반떼도 이 리스트에 포함이 되었군요. 현대차로서는 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신형 올뉴 아반떼가 나왔으니 이번 10대를 위한 차량에 선정이 되었으니 더 기쁘겠네요.

Mazda3 (2007-)

스마일차로 유명한 마즈다3도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우선 단단한 외관가 10대들이 보기에 일단 귀엽다 보니 많은 호응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즈다3는 평들도 대체적으로 좋은 차량이라고 할 수 있죠. 국내에 출시된다고 해도 나름대로 인기를 끌만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cion xB (2008-)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박스카 SCION입니다. 토요타의 젊은이들을 위한 서브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 국내에서도 가끔 도로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Acura TSX (2004-)

이번에는 중형차 부분에서 오른 차량은 아큐라 TSX입니다. 국내에서는 어큐라 디비전을 아직 만나볼 수 없는데 어큐라는 혼다의 렉서스와 같은 디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렉서스와는 달리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미국에서도 점점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등 여러 부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만나고 싶은 자동차입니다.

Honda Accord (2008-)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차량인 혼다 어코드입니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이기도 한데 토요타 캠리와 함께 미국에서 베스트셀링모델입니다. 10대가 중형을 탄다는 것이 좀 이해가 안 가지만 미국에서는 10대들도 중형 어크드나 캠리도 많이 끌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Kia Optima (2007-)

국내에서 현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5입니다. 국내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옵티마로 팔리고 있는 모델인데 이번 K5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도 궁금하군요. 그동안 살펴본 해외 네티즌의 반응을 보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Nissan Rogue (2008-)

저도 한번 시승을 해본 녀석이자 악동의 느낌이 나는 닛산 로그입니다. 국내에서도 빈번하게는 아니지만 도로에서 가끔 만날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작은 크기 때문에 수입차라고 생각을 안 하고 별 주목을 안 하는 디자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녀석이랍니다.

Honda CR-V (2005-)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혼다 CR-V도 역시 명단에 들어 있네요. 저도 한때 이 녀석에게 마음이 가서 구매 리스트에 올려 놓은 적도 있었답니다. 단단하고 쉽게 질리지 않은 디자인이 참 매력이고 혼다가 주는 기술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호감이 참 많이 가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은 정말 국내에서 인기를 많이 끌었는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답니다.^^


*포스팅 하나 작성하기 정말 힘드네요. 원래 이 포스팅은 지난주에 그냥 가볍게 올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더위에 지치고 너무 몸 생각을 안 했나요? 게다가 음식도 잘 못 먹어서 복통에 고열로 시달리다 결국 응급실행~ 지난주 목요일 부터 거의 4일동안 굶고 그나마 지금 나아져서 이렇게 포스팅 올리고 있습니다.ㅠ.ㅠ 그나마 어제까지도 몸이 안 좋아졌으면 아산병원에 입원하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드라마틱하게 컨디션이 좋아졌네요.(땡스 갓) 블로그 한달 쉬는거 아닌가 생각했답니다. ㅎㅎ 지금은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빙글 빙글 도네요. 빨리 영양가 있는 음식 먹고 힘을 내야 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얻은 교훈은 역시 머니 머니 해도 건강이 최고란것! 여러분 건강이 최고입니다. 평소에 몸을 강하게 만들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많은 것을 깨우친 시간이었고 힘들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