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탄 '300' 의 용사를 위한 차 등장! '스파르탄 V'
- 자동차/소식
- 2010. 9. 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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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스파르탄~ 이라고 외치면서 포효하는 '300'의 용사들을 기억하시나요? 전 아직도 영화속에서 멋 드러진 근육을 자랑하면 적과 싸워서 장렬히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 장면들이 여전히 기억속에서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제가 이런 마초맨적인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글라디에이터도 그렇고 300도 그렇고 참 인상적으로 본 것 같네요. 영화를 보는내내 남성의 강인한 면과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거는 감성적인 부분과 영상등 모든 것이 참 뛰어나게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들이 그 옛날의 로마시대가 아닌 지금 현세에 살아 있어서 활동했다면 과연 어떤 차량을 탈까 하는 생각들을 한적이 있었는데 역시 근육맨들이라서 뭔가 강렬한 인상을 주는 차량을 타야지 이미지와 맞을 것 같습니다.
여기 그런 멋진 용사들을 위한 차량이 등장을 했습니다.
이름하여 스파르탄 V (Spartan V) 로고도 투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컬러고 강렬한 빨강
디자인도 아주 심플합니다. 싸우는 용사에게 쓸데없는 치장거리는 필요없다는 걸까요? 전면의 투구 로고가 상당히 강렬한게 괜찮네요.
고성능 바이크 두카티의 심장으로 만들어진 '스파르탄 V'
이 녀석은 심장을 이탈리아의 고성능 바이크 브랜드인 두카티에서 빌려왔다고 합니다.(두카티, 스파르탄의 용사라면 두카티 정도는 타주는 센스) 성능은 제로백은 대략 3초 최고속도는 280km, 6단 시퀸셜 기어를 장착 차체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많은 부분을 카본 파이버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사실 자동차라고 하기 보다는 두카티가 바퀴를 네게 달았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가격은 $84,321 역시 스파르탄의 용사가 타는 거라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좀 비싼 부분도 있어 보이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희소성때문에 가격이 이렇게 비싼게 아닐지..
댓글을 보니 이 가격에 이차를 사는니 두카티 2대를 사서 두개를 붙여서 자동차처럼 끌고 다니겠다는 글도 있는데.. 왠지 납득이 가는 댓글이었습니다. 나중에 300이 현시대를 배경으로 하나 만든다면 스파르탄 V를 타는 장면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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