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Wi-Fi100으로 갤럭시S, 아이폰4를 좀더 빨리 사용하자
- 통신사 서비스/LGU+
- 2010. 8.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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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엘지텔레콤에서 엘지 U플러스로 상호가 변경이 되면서 요즘 LGU+의 광고가 장난이 아니게 공격적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티비에서도 인터넷에서도 유플러스를 알리기 위해서 광고를 흔히 볼 수 있고 게다가 와이파이100상품을 선보이면서 이미 선두권에서 달리고 있는 070 전화기 부분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려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이전에 파워콤을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이번에 엘지유플러스의 움직임에 많은 관심이 있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사용하는 통신사이기 때문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Wi-Fi100 서비스입니다. 이전에 엘지070에서 사용하던 AP는 100메가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갤럭시S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802.11 /n 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갤럭시S는 최신 폰 답계 가장 빠른 11/n을 지원하는데 AP에서 지원하지 않으니 집에서는 원래 가지고 있는 성능의 반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아이폰4 역시 802.11/n을 지원하기 때문에 AP의 업그레이드 필수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똑똑한 엘지유플러스가 이런 상황을 놓치지 않고 무선100메가를 제공하는 AP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그러니 갤럭시S와 아이폰4를 사용하려는 저에게는 관심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상품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엘지U+ 와이파이로거로서 선정이 되어서 일정시간동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전 조금도 지체할 필요가 없이 바로 신청을 해서 설치를 했습니다. (하지만 설치하는게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전 좀 복잡한게 처리를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그랬죠. 하지만 다른 분들은 신청하면 바로 다음날 설치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엘지U+ 사이트에 가보면 백지영이 함께 하는 와이파이100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전 백지영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뭐 그다지 보고싶지 않은 동영상이긴 합니다. ㅋ 그리고 백지영이 선택된 이유가 단지 성이 백(100)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라는 것을 알고 나서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CF가 그런 내용이더군요.) 아무튼 백지영 이야기는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와이파이100 서비스가 중요 합니다. 화면 하단에 보면 유선 100메가는 기본에 무선 100메가 지원이라는 문구와 함께 WI-FI100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안도 걱정 없다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하는데, 전 보완도 중요하지만 일단 100메가를 지원한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건 별로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상단 우측에 서비스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서 바로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전 이것 저것 물어 볼 것이 있어서 직접 전화를 걸어서 신청을 했답니다.
802.11n 으로 무선 100메가를 지원하는 서비스
제가 가장 주의깊게 본 Wi-Fi100 서비스는 바로 802.11n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무선인터넷을 집에서는 주로 스마트폰인 갤럭시S나 아이폰을 이용해서 접속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를 지원 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이폰3GS는 11n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지만 갤럭시S는 100가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1500원만 내고 무선 인터넷 100메가로 갤럭시S와 아이폰4를 좀 더 빠르게!
하지만 아무리 100메가니 뭐니 떠들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내야 할 요금이 아니겠습니까? 저도 이 부분을 살펴보니 다행스럽게 저는 인터넷도 엘지, 그리고 인터넷 전화기도 엘지070을 사용하기 때문에 월 이용료를 1500원만 내면 되는 상황입니다. (나이스~) 3년 약정이라고 하는데 저는 인터넷이 맛이 가지 않은 이상 3년이고 5년이고 사용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또한 가격도 1500원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뭐 여기에 부가가치세가 붙으면 좀 더 비싸지겠지만 말이죠. 그래서 가볍게 전화를 통해서 신청! 그리고 설치기사가 직접 집에 방문해서 설치를 해 주었습니다.
사실 설치하고 그러는 부분이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택배로 보내 주어도 되는데 이전 데이콤때와는 달리 정책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치기사가 직접 방문을 했습니다. (역시 한국은 좋은게 뭐 하나 설치하는건 번개 같이 진행이 된다는 것이라고 할까요? 외국은 이런 거 하나 설치하려면 속 터진 다고 하는데 .. 역시 한국은 이런 걸 보면 정말 마음에 든다고 할까요?)
그리고 전 기존에 엘지 인터넷을 사용하기 때문에 설치비도 따로 받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ㅎㅎ 굿b
깔끔하고 세련된 Wi-Fi100의 AP 디자인
이번에 새롭게 바뀐 Wi-Fi100의 단말기 모습입니다. 역시나 디자인 하나는 잘 빠졌네요. 디자인이 흡사 우주선 같은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건 YF쏘나타의 Fluidic Sculpture(플루이딕 스컬프쳐) 디자인도 생각이 나는군요. ㅎㅎ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검정색과 하얀색의 조화가 깔끔하고 뭔가 성능이 엄청 향상된 그런 느낌을 받게 만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뒷면도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라인이 총 4개가 있기 때문에 4개의 컴퓨터에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구형 AP는 한개만 사용이 가능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테나도 듀얼을 적용해서 좀 더 광범위한 곳에서 신호를 받을 수 있게 만든 것 같은데 이건 실제 테스트를 해봐야 알겠지만 제가 보기엔 커버리지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서 그렇게 많이 넓어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약간 커진정도?^^)
설치 방법은 인터넷 단자에 인터넷 선을 꼽고 라인 단자에 컴퓨터에서 나온 인터넷 선을 연결하면 됩니다.
역시 디자인이 예쁘다 보니 성능도 우선 이지만 인테리어 효과로도 만점 이더군요. 이걸 보니 이전에 사용하던 AP는 정말 촌스러움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이전 AP도 심플하게 나와서 사용하면서 큰 불만은 없었는데 이 녀석을 보니 바로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바로 책상위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왼쪽이 이전 AP이고 오른쪽이 이번에 나온 따끈 따끈한 Wi-Fi1100 AP의 모습입니다. 크기는 좀더 커졌지만 디자인은 더 좋아졌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달에 1500원만 내고 새로운 서비스를 사용한다는 것은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에게 스마트폰인 갤럭시S나 아이폰4가 없다면 굳이 서비스를 추가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 당신에게 만약 11n을 지원하는 노트북이 있다면 이 서비스는 당연히 신청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뭐 이미 무선 100메가를 지원하는 AP가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말이죠. )
엘지U+ 인터넷 가입자에 갤럭시S나 아이폰4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는 와이파이100 서비스
이미 LGU+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갤럭시S나 아이폰4 그리고 802.11n을 지원하는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와이파이100 서비스는 신청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아주 싸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비싸다고 또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선 디자인이 다른 AP와 비교해 볼때 무척 세련되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이렇게 기사가 방문해서 쉽게 설치를 해 주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저도 기사님이 와서 알아서 다 설치를 해주니 편하긴 하더군요. 설정 이런거 필요없이 새로운 단말기를 설치하면 기존의 070 전화기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무선 100메가를 이용한 인터넷 세상을 한번 느껴봐야 겠습니다. 아이폰3GS가 있을때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갤럭시S와 아이폰4의 등장으로 이 서비스는 주목을 받을 부분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이야 이 서비스에 전혀 관심이 없을 수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매력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와이파이 로거로서 앞으로 LG U+ 의 와이파이100 서비스를 이용해 보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첫 시간이니 만큼 제품의 개봉기와 소개하는 이야기를 들려 드렸는데 다음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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