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액정을 가진 갤럭시S? 갤럭시S 컨티늄(Continuum)

11월 8일 미국에서 선보이기로 했던 삼성전자의 신기종의 모습은 갤럭시S에 하나의 액정을 또 하나 추가한 형태입니다. 기존에 하나의 액정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하나의 액정을 하나 더 달아서 선보였는데 약간은 발상의 전환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갤럭신 컨티늄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녀석은 메인 액정은 3.4(800x480) 그리고 작은 액정은 ticker라고 불리는데 1.8인치의 형태를 가지고 있고 둘다 모두 AMOLED를 적용 화질은 여전히 선명하군요.^^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OS는 2.2가 아닌 여전히 2.1이라는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작은 액정을 통해서 뉴스나 페이스북이 트위터나 RSS등을 보다 더 쉽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 SNS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편리한 폰이 될 것 같네요. 사용자가 임의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서 본인에게 최적화 시킨다면 편의성은 더 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립센서가 적용이 되서 하단 부분을 터치 함으로서 작은 액정을 통해서 실시간 뉴스나 날씨나 SNS, 메세지와 메일 알람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 하단에 1.8인치 액정을 달았다는 것은 역시 흥미롭습니다. 역시 삼성인가요? 뭔가 특이한 시도를 많이 하는 것은 좋아 보이는데 그 동안 그런 특이한 행동을 해서 성공한 걸 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이 녀석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합니다.^^

 삼성 터치위즈 3.0 유저인터페이스, Bing, 삼성 1GHz Cortex A8 허밍버드 AP, 512MB ROM, 384MB RAM, Wi-Fi, GPS, Bluetooth 5백만화소 카메라 기능이 적용이 되었네요.

(메인 액정이 3.4인치로 작은게 흠이긴 한데 SNS를 많이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어떨런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