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드라이버 YF쏘나타를 10대 베스트 차량으로 선정

미국의 세계적인 자동차 잡지인 카앤드라이버에(Car&Driver)에서 2010년 이별을 고하면서 2011 베스트 차량을 선정을 했습니다. 다른곳보다 유명 잡지에서 선정한 베스트 차량이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 과연 어떤 차량이 선정이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빨간색 차량들만 총집합한 모습이 이색적이군요. 대충보면 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차량이 선정이 되었는지 눈치를 채셨을 것 같습니다. 그럼 2011 카앤드라이버에서 선정한 2011 10 Best Car 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위는 상관없이 그냥 무작위로 올리는 순서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2011 BMW 3 Series

BMW 2011 3시리즈가 베스트 카로 선정이 되었군요. 역시 연비나 퍼포먼스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만족감을 보여주는 차량답계 인정을 받고 있군요. 

2011 Cadillac CTS-V

괴물차량이라는 닉네임에 어울리는 가공할 성능을 보여주며 슈퍼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캐딜락 CTS-V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1 Chevrolet Volt

전기차냐 아니냐 홍역을 치루었던 시보레 볼트, 하지만 이런 홍역속에서도 올해 그린카에 선정되는등 연말에 상이란 상은 싹쓸이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런 부분을 카앤드라이버에서도 놓치지 않았군요.

2011 Ford Mustang GT

미국 머슬카의 상징이자 제가 학창시절 가지고 싶었던 드림카인 머스탱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영암에서 열린 F1 경기장에 머스탱을 타고 갈 기회가 있었는데 다른 약속과 겹쳐버리는 바람에 안따깝게도 이 녀석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걸 보니 그때가 더 아쉽게 느껴지는군요. ㅠ.ㅠ 

2011 Honda Accord

제가 좋아하는 어코드도 역시 명성에 걸맞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1년 모델의 디자인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어코드의 명성은 여전한가 보네요.

2011 Honda Fit

혼다는 어코드에 이어서 피트 까지 두대의 모델을 올려놓았군요. 역시 기술의 혼다! 

2011 Hyundai Sonata 2.0 Turbo

얼마전에 시승해 하고 나서 기존의 생각을 많이 바꿀 수 있었던 YF쏘나타가 당당하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시상소식을 알려오고 있는 쏘나타가 확실히 북미에서는 제대로 인정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카앤드라이버같은 유명잡지에서 한국차가 선정되는 날도 오다니 .. 오래살고 볼일 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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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Mazda Miata MX-5

2011 VW Golf

2011 Porsche Boxster

선정된 차량들을 보니 새롭게 등장한 녀석도 있고 빠진 녀석도 있고 그러네요. 늘 새로운 차량들이 나오다 보니 기존의 자리를 수성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일차가 포르쉐, 폭스바겐, BMW로 3대 미국차가 머스탱, 볼트 CTS-V 3대, 일본차가 어코드, 미아타, 피트 3대 그리고 한국차가 쏘나타로 1대입니다. 비록 이번에는 1대만 한국차가 선정이 되었는데 다음에는 좀더 많은 한국차들이 선정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그나저나 쏘나타의 활약이 생각보다 놀라운 것 같습니다. 역시 북미와 한국과는 보는 시각의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