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의 경쟁자 고성능 스마트폰, LG 옵티머스 2X 느낌은?
- 스마트폰/리뷰(Review)
- 2011. 2. 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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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MWC에서 1000만대 돌파의 위업을 삼은 갤럭시S의 후속이 드디어 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됨으로 엘지에서 선보인 고성능 퍼포먼스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2X의 제대로 된 경쟁자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갤럭시S로는 이미 게임이 안되기 때문이죠. 이 녀석이 좀더 빨리 모습을 보여야지 국내시장이 재미있어 질텐데.. 좀 빨리 출시해주시죠.
그건 그렇고 오늘은 옵티머스 2X의 첫 느낌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예전에 2X를 간담회에서 보았지만 그때는 제게 아니다 보니 그냥 제대로 확인하고 그러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직접 제품을 받고 리뷰를 진행하기 때문에 느낌들을 잘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은 제가 이번 엘지전자에서 운영하는 The Blooger 4기로 활동하면서 제공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옵티머스 2X는 정말 한번 사용하고 싶었던 스마트폰인데.. ^^ 사랑해요 LG~
옵티머스 2X 관련글:
2011/01/11 - [현장 리뷰] LG 옵티머스 2X로 삼성 갤럭시S에 선전포고한 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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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개봉기를 시작으로 대 장정의 옵티머스 2X 와 함께할 4개의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무려 4개씩이나 작성하는 리뷰는 참 오래간만입니다. ^^
구정이 지나서 택배가 왔길래 반가운 마음에 번개의 속도로 개봉.. 그랬더니 이렇게 안에 지단으로 끈을 만든 고급스러운 박스가 나왔습니다. 이건 뭐지? 하는 생각에 지단리본은 먹으면서 입으로 풀기 시작 ㅋ
그랬더니 이렇게 곱디고운 한지로 감싼 뭔가가 보입니다.. 2X ? 이건 도대체 무슨 선물일까 하며 살포시 한지를 벗깁니다.
그랬더니.. 오잉 이건 제가 그토록 사용해 보고 싶었던 옵티머스 2X !! 구정 선물이라 이렇게 보내주신 건지 아니면 원래 옵2X는 이렇게 고급스럽게 포장을 해서 보내는 건지 순간 아리송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이런 멋진 선물은 어떻게 주든 늘 환영입니다. ^^
인상적인 문구 2X, 듀얼을 의미하는 2X, 그동안의 스마트폰의 기능에 2배의 의미인 2X, 이제서야 2X를 저도 써보게 되는군요. 아이 좋아~ (이건 뭐 하는 짓인지.. 이해 부탁드립니다. 요즘 제가 좀 정신을 잃어서)
겉박스를 열어 보니 안에서 발견한 박스 포장 발견!! 여기서 알게 된 중요한 사실은 엘지의 모든 스마트폰은 같은 패키지로 구성되고 안에 내용만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이런 포장에 돈을 들이는 것은 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이렇게 같은 패키지로 구성을 해야 원가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게 같으면 이런 개봉기의 재미가 사라지기는 할 것 같네요. )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열어보니, 이제서야 옵2X가 보입니다. ㅎㅎ
제품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HDMI케이블과, USB데이터케이블, 이어폰, 충전기, 보조 충전기, 그리고 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이크로SD 카드는 기본 구성에서 빠졌네요. 원래 엘지 그동안 4GB를 넣어준걸로 아는데, 이런 고급 제품에 기본으로 들어가지 않으니 좀 아쉽네요. (혹시 저만 빠진 건 아니겠죠?)
그리고 옵티머스 2X에서는 멜론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아 정말 끌리는 이런 기능 1년동안 모든 노래를 마음대로 다운받고 들을 수 있다니 완전 대박..ㅠㅠ
전반적으로 재질은 고광택 유광이어서 지문이 많이 묻어납니다. 뒷면은 이렇게 보듯이 딱히 다른 것은 없고 8백만 화소의 카메라가 눈에 띕니다. 이제 슬슬 8백만으로 기본 화소수가 옮겨 가는 것 같네요. 요즘 같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 시대에는 카메라의 화소 부분은 구입에 있어서 중요한 변수로도 적용이 됩니다. 그리고 뒤에 배터리 커버 분리하는 설명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휴대폰 구입후에 가장 난감한게 배터리 커버 오픈을 못 할떼인데 이 녀석도 초반에는 좀 고전하다가 그 후에는 쉽게 분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리 쉬운 편은 아니라는.. 그래서 친절하게 이런 설명서도 붙어 있답니다.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버튼은 원푸시 버튼에 양 옆에 2개의 터치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마하같은 경우는 버튼이 누르기 쉽게 돌출 되어 있었는데 2X는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스피커2개와 가운데 마이크로 USB 단자가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충전이나 데이터 단자는 마이크로 USB방식이라 그런지 서로 호환이 되어서 좋더군요.)
상단에는 전원단자와 3.5파이 오디오단자 그리고 가운데 마이크로 HDMI가 있고 측면에 티비를 볼 수 있는 안테나가 있습니다.
HDMI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화질의 영상을 대형화면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2X같은 경우는 1080으로 HD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지상파DMB를 볼 수 있는 안테나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4인치로 지금까지 선보였던 LG 단말기중에서 가장 큰 크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엘지에 대해서 늘 불만인 부분이 화면의 크기였는데 옵티머스 2X가 이제서야 저의 답답한 속을 풀어주었습니다. ㅋ 하지만 4인치로는 아직 부족합니다. 다음에는 4.5인치도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하지만 그래도 4인치라 넓직한 화면이 팍 트이는 기분을 들게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정도의 크기면 만족을 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커버를 열었을때의 모습인데 USIM 슬롯과 마이크로 SD 슬롯이 위치해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마이크로SD 카드가 기본으로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인데, 2X정도면 한 8GB정도 넣어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뭔가 차별화를 주었으면 더 돋보였을텐데 말이죠. )
배터리 용량은 1500mAh로 갤럭시S 와 동일한 용량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다다익선인데 언제쯤 2000이 넘어가는 숫자를 배터리에서 볼 수 있을까요? (배터리 기술이 너무 느리게 발전한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립감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무게도 가볍지고 않고 적당해서 무게에서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갤럭시S 같은 경우는 그냥 장난감 같은 무게감이 드는데 옵2X는 적절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갤럭시S와 비슷한 크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엘지에서 선보인 고성능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2X에 대한 느낌과 외형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여러 블로거들이 언급을 했겠지만 또 못본 사람들도 있기에 노파심으로 한번 짚고 넘어갔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옵2X의 다양한 기능들과 성능등을 직접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옵2X의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시면 그 부분은 최대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하지만 장담은 못 한다는..^^;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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