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RAV4, CR-V의 경쟁자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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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북경모터쇼를 참관하면서 제가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도요타의 부스였습니다. 사실 닛산은 프랑스 르노에게 영향력을 많이 뺏긴 이후에는 좀 프랑스 스타일로 가는 것 같아서 별 관심도 없고 혼다야 이미 들어왔으니 그렇고 뭐니 뭐니 해도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태풍의 눈은 토요타가 아니겠습니까? 사실 개인적으로도 토요타의 스타일을 좋아하고 앞으로 출시될 제품을 미리 만나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고.. 겸사 겸사 ㅋ 앞서 올린 포스트에서 한국에 들어올 모델중에 캠리는 보여 드렸고 남아 있는게 rav4 와 프리우스인데.. 사실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직접 보니까 그렇게 끌리지도 않더군요. 사실 이 사진을 찍을때쯤에는 에너지가 좀 떨어진 상태여서 대충 대충 찍었습니다. 타보지도 않았죠. Rav4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 혼다 CR-V와 경쟁을 하는데.. 가격도 3천만원 초중반이라고 하고 하지만 제가 직접 본 차량은 그다지 끌리는 부분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처음 보고 느낀건 '뭐야 이게~ ' 생각보다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거였죠. 아마도 기대가 커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혼다 crv 같은 경우는 구형은 별로 였는데 신형 같은경우는 도로에서 볼때마다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처음으로 본  rav4 는 좀 저렴하다는 느낌.. 투싼이나 스포티지급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내년에 들어온다고 하면 혼다 crv와 지엠대우의 윈스톰 맥스(지엠이 crv를 경쟁자로 생각하니까^^;) 와 경쟁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또 새로운 국산 모델들이 그때쯤에 출시 되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거 같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보고 느낀 rav4와 한국에 들어왔을때 3천만원대의 가격이라면 아마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제가 퍼포먼스적인 건 잘 몰라서요.ㅋ 한국에 들어왔을때 한번 시승하면 또 생각이 달라질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올라온 Rav4의 여러 멋진 사진들을 보니 또 그때와 다른 느낌이네요. 느낌이 그때 그때 달라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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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도 실내공간은 촬영하지 않았네요. 좋은차들만 계속 봐서 그런지 rav4는 그닥 끌리지가 않아서 실내까지 찍기가 좀 귀찮아 지더군요. 안에 사람들도 계속 않아있고 기다리기가 귀찮아서 그냥 사진만 찍고 지나쳤습니다.)


한국시장에서  여러 모델들이 동시에 경쟁을 벌인다면 소비자야 즐거운 일이겠죠. 점차 외제차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토요타의 rav4 가 어떤 활약을 펼칠까? 기분좋은 궁금함 이라고나 할까요?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 무한경쟁의 전장 속에서 현대와 기아의 품질이 높아져서 더 이상 가격경쟁이 아닌 소비자가 품질로 국산차를 생각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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