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SK텔레콤과 LG가 힘을 합친 옵티머스 3D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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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동안 SK텔레콤 T리포터로 1년동안 활동하고 나서 2012년에도 운좋게도 다시 1년을 연임해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기 때도 재미있게 활동 했기 때문에 이번 2기에서의 활동 역시 기대가 큽니다.  티리포터 2기의 첫 활동은 재미있게도 엘지전자와 함께 만든 콜라보레이션, 협엽 제품인 옵티머스 3D 큐브의 블로거 디미어 데이 행사였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SK텔레콤에서 출시한 여러 단말기 행사에 초대를 받은 것은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는 단지 SK텔레콤 단말기로 출시 된 걸 기념하려는 것이 아닌 직접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새롭고 멋진 기능을 만든 걸 기념하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단말기 행사와는 다른 기대감을 가지고 현장에 참석을 했습니다.  과연 통신사와 단말기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서 만든 제품인 옵티머스 3D 큐브는 과연 어떤 제품일지 하는 생각들.. 오랜만에 청담동에 있는 트라이베가로 향하는 마음은 이런 저런 생각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몇시간에 후에 찾아올 초특급 울트라 서프라이즈 선물은 전혀 기대를 하지 못한채 말이죠.


조 금 일찍 간 트라이베카에서는 리허설을 하고 있더군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부분인데 그 만큼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LG 더블로그 5기와 티리포터 2기만 참석을 했습니다. 저도 더블로거 3기로 활동을 한적이 있어서 그런지 거의 다 아는 분들이어서 오래만에 보게 되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당신만의 아이콘을 무엇입니까? 나의 아이콘은 무얼까요?


옵티머스 큐브라는 이름에 걸 맞게 현장에는 이렇게 큐브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큐브라는 이름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저런 조합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창조적인 제품의 특징을 보여 주기 위함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장에서는 옵티머스 3D큐브의 다양한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3D도 옵티머스 큐브가 가지는 기능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저는 3D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기에 SK텔레콤과 함께 만든 나만의 아이콘 기능이 가장 기대가 컸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으로 넘어 오면서 단말기의 모습도 다 비슷 비슷하고 안에 UI도 비슷하고 뭔가 나만이 가질 만한 차별적인 부분이 없어서 늘 아쉬웠는데 그런 아쉬움을 알아차리고 나온 제품이 바로 옵티머스 큐브이기 때문입니다. 


고정된 아이콘을 나만의 개성있는 아이콘으로 만든다.. 뭔가 상상만 해도 재밌지 않나요?



뭔가 아이콘이 바뀐 것 같긴 한데 현장에서는 그렇게 임펙트 있게 다가오지 않더군요. (아이콘들이 프라다폰3.0에서 본 것과 유사해 보입니다. 프라다폰 3.0을 리뷰 하면서 수려한 디자인과 아이콘을 엘지는 빨리 다른 제품으로 이식을 해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 빠르게 이식을 한 것 같습니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SK텔레콤 SD기획팀에 있는 박정열 팀장이 열었습니다. 순서가 LG가 아닌 SK텔레콤이 먼저라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이번 옵티머스 3D 큐브의 포인트는 바로 Fun, 재미입니다. 그동안 그저 그런 느낌의 스마트폰에 질렸다면 옵티머스 3D 큐브를 한번 관심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단지 스펙의 막강함이나 그런 부분을 내세웠다면 그리 관심이 가지 않을텐데 이번에는 성능이 아닌 감성으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개성이 강한 젊은이들은 남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늘 꿈꿉니다. 그래서 폰에도 다양한 케이스와 악세사리를 구입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외형일뿐 내부를 들여다 보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같은 OS를 적용한 비슷한 디자인의 운영체제일뿐!


실상은 이렇습니다. 모두가 똑같죠..


예전에도 스킨 기능이 있는 제품들은 본거 같은데 소비자가 직접 아이콘을 만들어서 이용하는 제품은 옵티머스 3D 큐브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들면 카카오톡은 자신의 사진을 넣든지 아니면 직접 디자인을 하던지 해서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테마애 따라서 각각 다른 아이콘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IBM PC를 사용할때 맥의 테마가 멋져서 맥 테마를 적용해서 사용했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나만의 아이콘 외에 또 재미있었던 것은 바로 태그 기능이었습니다. 회의실이나 잠을 잘때 운전을 할때 모드를 일일이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그다지 잘 사용하지 않는데 태그 기능을 사용하면 단지 스마트폰을 태그에 올려 놓기만 해도 바로 자동으로 모드가 변경이 됩니다. 그럼 여기서 사용 방법이 궁금한데.. 전 처음에 이게 프린터로 뽑아서 사용하는 건지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뭘까요?


그리고 이어진 Q&A시간. 질문들이 그다지 많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제일 관심이 가는 건 역시 왜 LTE로 출시를 하지 않은 것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언제 출시되는냐 하는 것 이었습니다. LTE폰으로 나오지 않은 것은 LTE가 요즘 대세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요금도 부담스럽고 커버리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분 유저들 보다는 더 많은 대중적인 유저들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에 업그레이드가 진행 된다고 하는데 그건 그때가 가봐야 알거 같습니다. 엘지의 더딘 업그레이드는 이미 익숙해져 있어서 말이죠. ^^;

그리고 이때 스마트 태그의 사용 방법을 물어 볼려고 했지만 타이밍을 놓쳐서 물어 보지 못했는데 관계자 분이 테이블 옆자리에 앉아서 물어 봤는데


이렇게 최첨단 스마트 태그를 이용 하는 것 이었습니다. 흡사 RFID의 느낌이 나는데, 제품을 구입하면 그 안에 2개의 태그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이 태그를 자동차안이나 사무실에 붙여 놓고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추가로 구매를 하고 싶다면 돈을 주고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지 가격은 미정이라고 하네요. 태그는 설정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나중에 제품을 리뷰 할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LG Tag +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 개 밖에 제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쉽긴 하지만 설정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고 하는 부분이 있으니 실제로 사용을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도 파워팩이라고 해서 2개의 카메라 렌즈를 이용해서 거기를 파악할 수 있는 부분등 뭔가 재미난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3D로 촬영도 가능하고 동영상 편집도 단말기에서 직접 할 수 있습니다.



오직 SK텔레콤 T에서만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아이콘과 같은 재미있는 기능이 들어간 옵티머스 3D 큐브는 보는 내내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게했습니다. 기존의 스마트폰 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기능들이 사용 하고 싶다는 욕구를 마구 불러 일으켰습니다. 단말기 회사 뿐만 아니라 국내 굴지의 SK텔레콤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같이 만든 제품이라서 기대감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굴지 회사들의 만남이라 그런지 선물도 통이 완전 컸는데 이날 참석한 사람들 모두에게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큐브를 그냥 선물로 나누어주었습니다. 와우~~~ 브라부 짝짞 이런 통큰 행사 선물은 블로그를 하면서 아마도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그 기쁨은 배가 된 것 같은데 정말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라서 앞으로 리뷰를 하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행사장에서만 만나고 넘어 갔으면 제대로 된 기능을 알지 못할 수도 있었는데 선물로 주는 바람에 제대로 사용하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이 관심이 있으시다면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성능과 재미난 기능에 대한 이야기로 바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SK텔레콤은 이런 재미난 기능을 엘지전자 뿐만 아니라 삼성과도 같이 협업해서 삼성 갤럭시 유저와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분 한번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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