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머무르는 곳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와 리솜 포레스트에서의 이야기를 두번의 포스팅을 통해서 전달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그 이야기의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제천의 멋진 산속 풍경을 보면서 조식 뷔페를 할 수 있는 엘라운지(L-Lounge)의 이야기 입니다.
리솜포레스트의 아침은 본관에 있는 엘라운지(L-Lounge)에서 가졌습니다. 숙소에서 5분정도 걸어서 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인데 이른 아침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은 거의 없는 한적함이 좋았습니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볼만한 럭셔리한 풍경이 느껴지던 엘라운지
조식 뷔페라 메뉴의 종류는 그리 다양하지 않아 보였지만 알차게 구성된 메뉴입니다. 뷔페가 많으면 뭘 먹을까 고민하는 통에 제대로 된 맛을 음미 할 수 없었는데 엘라운지의 메뉴들은 전반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히나 한식 메뉴들이 좋았고 두부김치가 맛있더군요.
빵의 구성은 별로 였지만 과일 중에서 파인애플은 특히 맛이 좋았습니다. 제가 원래 과일 킬러인데 뷔페 식당가서 그 식당의 품격을 평가할때 기준이 되는 것이 과일의 당도와 그 중에서도 파인애플의 맛인데, 엘라운지의 파인애플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양한 주스와 우유가 준비되어 있고 시리얼도 구성되어 있으니 가볍게 아침을 해결하실 분들이 이용 하시면 되겠네요.
맛있는 불고기 뚝배기와 나물 그리고 연어회로 아주 맛있는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아이들이 있어서 정말 여유있는 쉼을 누리면서 즐기지는 못했지만 말이죠. 그래도 평일 이른 아침이어서 사람들이 정말 없어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아침식사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없었다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보이는 유리창 부근에서 식사를 했을텐데 말이죠.
사진에서 보시면 아식겠지만 이곳은 상당히 운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이 아침에만 여는 곳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녁 시간에 가면 분위기가 상당히 좋을 것 같더군요.
엘라운지에서의 아침 식사는 리솜포레스트의 멋진 기억을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과하지 않으면서 있을 건 다 있는 알찬 메뉴와 럭셔리하고 편안한 인테리어와 울창한 숲이 보이는 뛰어난 풍경등 리솜포레스트에 오면 한번쯤 엘라운지에서 식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이곳을 아침에만 와서 그런데 밤에 오면 더 아늑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엘라운지를 나와 보니 근처에 이렇게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것을 보니 이곳에서 라이브로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와 음료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이곳을 경험하지 못해서 아쉬운데 이곳에 좀 여유롭게 머무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멋진 음악과 함께 커피 한잔의 시간을 가져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연인과 함께 하면 정말 멋진 시간이 될 것 같네요.
리솜포레스트 뷔페식당 엘라운지의 이야기로 리솜포레스트의 이야기는 여기서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에서의 리솜포레스트도 정말 멋지긴 했지만 이곳은 봄,여름,가을등 각각의 계절에 올때마다 다른 느낌을 전해 줄 것 같습니다. 만약 다른 계절에 이곳에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때도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
* 이글은 해당 기업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