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Verge)본 갤럭시S5의 평가는?
- 스마트폰/리뷰(Review)
- 2014. 4. 16. 18:25
갤럭시S5가 등장을 한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아직 제대로 접해 보지 못했기에 요즘 관련 정보들은 해외 모바일이나 IT사이트에서 접하고 있습니다. 직접 보고 사용하면서 평가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시각으로 제품에 대한 평가를 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이번에는 가끔식 방문해서 보는 The Verge 사이트에 올라온 관련 글이 흥미로와서 읽어 보았는데 한번 내용들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은 제가 영어가 짧다 보니.. 중요 부분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
(모든 사진과 자료 출처: the verge)
디자인
저도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디자인에 대해서 슬슬 지쳐가기 시작하고 있는데 사이트(theVerge)에서도 역시 제품이 가지는 디자인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사용에 대해서 실망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HTC ONE과 달리 아직까지 고가의 느낌 보다는 플라스틱의 이미지가 강한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네요. (저도 이런 부분은 같은 생각입니다. 노트3 처럼 플라스틱 재질의 고급화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이젠 플라스틱 제품이 아닌 메탈릭 제품의 등장도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지문인식
지문인식은 등장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기능인데 실제로 뚜껑을 열어 보니 평가는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미 아이폰5S의 편리한 지문인식을 경험해서 상당히 편리하리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이용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손으로는 절대로 인식을 할 수 없고 두손으로 들고 정확한 위치에서 정확한 타이밍으로 해야지만 인식을 한다고 하는데, 역시 사이트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동일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문인식 부분은 개선의 여지가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에서와 같이 한손으로 잡고서도 어느방향으로 터치를 해도 번개같이 인식하는 그런 정도의 성능을 보여 주어야 할 것 같네요.
방수
방수 성능은 있으면 당연히 좋은 기능입니다. 액티브 모델을 리뷰해 보면서 방수 성능이 가지는 유용성을 확인 했는데 그것과 같은 1미터 안에서 30분동안 있을 수 있는 IP67 방수 등급으로 가벼운 물과의 접촉에는 침수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디스플레이
5.1인치 1080P Amoled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극찬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어떤 폰보다 뛰어난 해상도와 화질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합니다.
(저도 요즘 아이폰을 벗어나서 노트3를 사용하다 보니 멀티미디어 사용성이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 디스플레이에 대한 극찬이 있는 걸 보니 동영상이나 게임들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배터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가장 큰 불만중에 하나는 바로 배터리 성능인데요. 하루를 제대로 가지 못해서 외출시에는 추가 배터리에 또한 충전을 하기 위해서 콘센트를 찾아해매는 그런 삶을 당연하게 생각해오면서 살았습니다.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이 등장하지 않는 한 이런 삶은 앞으로도 일상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사이트에서는 배터리 기술에 대해서 정말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미 S5의 배터리 성능은 출시 이후에 여기저기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도 얼마나 오래 가기에 웹상에서도 그렇고 그런 평가가 내려지는지 정말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카메라
카메라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부분인데 역시나 이 부분에 대한 칭찬이 보이네요. 새로운 1600만 화소와 새롭게 선보인 리얼 타임 HDR에 대해서 무척 긍정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빨라진 오토포커스와 리포커싱 모드에 대해서는 선전하는 것 보다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빛이 적은 곳에서 사진 품질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지적을 했는데, 스마트폰의 대부분이 밝은 곳에서는 잘 나오지만 어두운 곳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어느정도 수긍하는 것 같았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역시나 디자인과 소포트웨어 부분이네요)
결론
다른 부분에 대한 언급들도 있었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결론 부분을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 평가 부분의 글을 보니 사이트는 전체적으로 갤럭시S5에 대해서는 그렇게 좋게 평가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기능상으로 많은 것들이 좋아졌고 좋은 폰이고 엄청 잘 팔리는 폰이 될 것은 분명하지만 아이폰의 우아함과 HTC One의 아름다운 그리고 모토롤라의 MotoX의 멋진 소프트웨어 같은 요소들이 없어서 사랑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하네요. 좋은 폰이지만 아직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만드는 폰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저도 동감입니다) 그리고 특히 디자인에 대해서는 더욱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부분과 브랜드 충성도 부분의 강화를 말하고 있습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포스팅을 읽어야 하는데 급하게 읽다 보니 언급하지 않은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아무래도 영어다 보니 집중도가..^^; 리뷰 점수는 생각보다 높지 않은 7.8을 주고 있습니다.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HTC One은 8.3의 높은 리뷰를 주었는데 말이죠. 좋은점은 역시 디스플레이, 성능, 카메라 성능 그리고 방수를 언급했고 아쉬운점은 너무나 많은 부담스러운 기능들, 지루하고 싸구려같은 디자인 약한빛에서의 카메라 성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다음엔 좀더 디테일한 해석이 있는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