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레티나 파우치/케이스/크로스백 추천, 아트뮤 노트북가방 세티

반응형

고가의 고급형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me294kh/a 를 구입하고 나서 가장 걱정 했던 것은 역시 비싼 제품에 스크래치가 나면 어떠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미리 케이스나 파우치등을 준비하지 않았기에 더더욱 그랬는데 아쉽게도 기존에 맥북에어 13인치에 사용하는 파우치는 크기가 작아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을 안전하게 보관해 줄 케이스가 오기 전까지는 그냥 박스안에 보관을 했습니다. 알루미늄 바디에 흠집이 나면 안된다는 생각에 초반에 참 벌벌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맥북에어 13인치때는 전면 보호 필름을 입혔는데 이번에는 아직까지 별 생각이 들지 않네요. 좋은 케이스나 파우치안에 보호를 한다면 굳이 비싼 필름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필름 부분은 좀 더 생각해 보고 나서 입히던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캐논5D 마크3와 함께 가지고 다니는 휴대기기 중에서는 가장 비싼 맥북프로 레티나를 보호해 줄 녀석으로 이름이 좀 생소한 아트뮤 제품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맥북을 위한 파우치나 노트북 가방에 대한 정보가 전무 했기에 도대체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나 감이 안 왔는데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사용해 본 아트뮤(artmu) 세티 제품 입니다. 



아트뮤라는 이름에 대해서 생소하실 것 같은데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홈페이지를 보니 예술작품을 프린팅해서 여러 케이스나 우산을 만드는 회사 같았습니다. 인지도가 약한 회사다 보니 처음에 걱정을 했는데,


막상 제품이 도착해서 받아보니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네요.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첫 느낌 부터 사용하면 할 수록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제품이었습니다.


제가 정말로 딱 찾고 있었던 그런 제품 이었다고 할까요?



여러 컬러가 있는데 제가 선택한 것은 버건디 레드 입니다. 노트북의 크기와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맥북프로 레티나 14인치 제품은 ST-145 모델을 선택 하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서류가방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이게 파우치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손잡이가 슬라이드 식으로 넣다 뺄 수 있기 때문에 들고 다니던지 안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게 무척이나 매력적이더군요.  이런 방식이기 때문에 노트북 가방으로 그리고 숄더백이나 파우치 용도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맥북에어 같은 경우는 가볍기 때문에 그냥 안고 다녀도 되지만 맥북프로 레티나 같은 경우는 그래도 좀 무게가 나기 때문에 이렇게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다니기에 무척 수월 합니다.


그리고 그냥 맥북만 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수납 공간이 있어서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까지 한번에 다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맥북도 넣을 수 있고,



케이스를 장착한 아이패드 에어와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사진 처럼 모두 다 넣고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케이스 장착하고 들어 갈지는 생각을 안 했는데 잘 들어가고 이렇게 다 넣고 다녀도 됩니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는 반대 쪽에 같은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펜이나 다른 것들을 넣고 다니셔도 됩니다.


그냥 간단하게 맥북하고 아이패드나 정도만 가지고 다니신다면 굳이 번거로운 백팩을 가지고 다니시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이렇게 많이 넣고 다닌다면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좀 무거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때를 위해서 별매품으로 스트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별매 4천원)



이렇게 연결 고리가 있어서 스트랩을 연결하면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그냥 파우치 정도로만 생각을 했는데 사용하다 보니 노트북 가방에 스트랩을 구매 하시면 크로스백으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제가 이 제품에 마음에 든 점이 바로 이런 점 입니다. 단순 파우치 보다는 좀 더 다양한 쓰임세의 제품을 원했는데 세띠가 바로 그런 부분을 충족을 시켜 주었기 때문이죠. 



이런 외적인 부분도 중요 하지만 맥북을 넣었을때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 입니다. 안쪽의 안감을 보면 상당히 부드럽고 푹신해서 스크래치나 이런 부분을 염려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보니 쿠션력과 탄성복원력이 좋은 소프트 벨보아 소재를 적용 했다고 하네요.



탑 로딩 방식으로 위에서 노트북을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표면을 100%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만들어서 생활방수 기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트뮤에서 나온 세티 제품은 사용하기 전에는 반신반의 했던게 사실 인데 사용하면서 점점 좋아지는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 제가 원했던 부분 들을 다 가지고 있었기에 더더욱 그랬던 것 같네요.


장점은 위에서 다 이야기를 했는데 이 녀석의 마지막 장점은 가격 마저 저렴 하다는 겁니다. 원래 이렇게 좋게 소개를 하고 나서 아쉬운 것이 가격이다 라는 말을 종종 했는데 세티는 가격마저 저렴하기에 그런 말도 못하겠네요.



단점이라고 굳이 말해야 한다면 브랜드 네임이 좀 별로라고 해야 하나.. 좀 낮선 이름인 것 같네요. Museum Of Art 라는 이름이 어떤 뜻 인지는 알겠는데 좀 더 대중적인 브랜드 네임을 하나 정하고 홍보만 잘 한다면 큰 인기를 얻을 것 같습니다. 사용한지 2주 정도 된 것 같은데 이것 외에는 딱히 나쁜 점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아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제품 입니다.  


맥북프로 레티나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다른 노트북을 사용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는 제품인데 홈페이지에서 좀 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 맥북에어/맥북프로레티나 환불/교환 방법(개봉기)

- 2014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고급형(me294kh/a) 구입기

- 새로운 2014 맥북 에어 뭐가 달라졌나?

- 하스웰 2013 13인치 맥북에어 슈피겐SGP 보호필름 인크레더블쉴드 울트라매트(무광 풀바디 소프트필름)

- 하스웰 2013 맥북에어 13인치 고급형 개봉기 간단 사용기

- 아이패드 에어(아이패드5) LTE 개봉기와 디자인 스펙 살펴보기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