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알파,프리미엄이 아닌 보급형!(스펙,출시일)
- 스마트폰/뉴스(News)
- 2014. 8. 1. 11:05
삼성의 첫 메탈 프레임 적용 스마트폰이라고 해서 그동안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 알파(SM-G850F)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메탈프레임 적용이라는 이유 때문에 갤럭시S5보다 더 뛰어난 프리미엄폰이라는 추측을 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프리미엄폰이 아닌 그저 평범한 보급형폰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6의 투트랙 전략의 한 축인 4.7인치 모델을 전담 마크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저의 판단미스였고 그저 평범한 보급형폰으로 G3 비트나 다른 중가 스마트폰 모델들과 경쟁을 펼칠 것 같습니다. 현재 출시 예상일자는 8월 초로 예상 하는데 아직 정확한 출시 일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 입니다.
독일의 웹사이트인 allaboutsamsung 에서 갤럭시알파의 사진과 새로운 스펙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는데 살펴보니 프리미엄과는 먼 하드웨어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단 외형적으로 메탈프레임이기에 보기에는 프리미엄폰 같지만 안을 보면 AP는 스냅드래곤이 아닌 엑스노스5433, 아이폰6 보다 0.1인치 큰 4.7인치에 해상도는 1280x720, 카메라는 1200만(후면)200만(전면), 2GB램, 32 GB내장 메모리 그리고 외장메모리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갤럭시알파 안투투 벤치마크)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면 지금 나와있는 갤럭시S4나 갤럭시노트3 보다는 퍼포먼스가 좋게 나오는 걸 보면 성능적으로는 괜찮아 보입니다.
예전에 루머로 돌던 갤럭시F의 스펙을 기대 했기에 아쉬움은 있지만 삼성으로서는 프리미엄폰 판매도 중요 하지만 중가폰 시장도 중요 하기에 알파를 출시하는 것 같습니다. 중국산 폰들의 공습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 일단 보여지는 스펙으로 중국의 프리미엄폰을 막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샤오미 mi4 같은 경우는 스펙적인 부분만 놓고 봐도 갤럭시S5에 맞먹는 성능에 가격은 반값이기 때문이죠.
갤럭시알파의 가격이 50만원 이하로 팔리다 해도 스펙으로 밀리는 부분이 있어서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가 가지는 프리미엄 브래드 파워와 삼성의 첫 메탈프레임 적용폰 이라는 특성이 있기는 하지만 이런 부분이 판매에 큰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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